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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3 17:22
[잡담] [퍼옴] 디스패치 기사를 토대로 타임라인
 글쓴이 : 키노피오
조회 : 915  

디스패치 기사를 그대로 읽으니  시간대가 오락가락 해서 조금 이해가 어렵더라구요


이번 기사에서 나온 내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 해보았습니다.


2018년

쏘스뮤직은 2018년부터 "N팀"이라는 프로젝트로 신인 걸그롭을 준비함. 

목표는 2021년 3분기 데뷔, 연습생으로 김민지 캐스팅


2019년

민희진, 방시역의 거듭된 제안으로 쏘스뮤직의 신인 걸그롭 크리에이터로 참여.  

주어진 업무는 비주얼 & 콘셉트,

쏘스뮤직과 하이브(빅히트 A&R팀)는 매니지먼트와 노래, 안무 트레이닝을 맡음. 

프로젝트의  최종 의사 결정권은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가 가지고 있었음.


2019년 11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으로 팜하니 캐스팅


2019년 11월

해린 길거리 캐스팅 그러나 당시 타 소속사 연습생 신분

12월 해린의 모친이 쏘스뮤직에 연락 -> 2020년 2월 계약


2020년 7월

YG연습생 출신 다니엘 합류


2021년 1월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의 설득으로 혜인 계약 


쏘스뮤직 2021년까지 10명의 연습생을 모음


2021년 2월 25~26일, 민희진 -> 무속인

걸그롭 프로젝트에서 방시혁 간섭 없이 내 뜻대로 손해보지 않고 진행되게 굿 해달라


민희진은 본인에게 주어진 비주얼 & 콘셉트 이상의 권한(음악, 퍼포먼스) 을 요구. 


2021년 3월 빅히트A&R팀이 A&R에서 빠짐, 민희진이 A&R에 참여  


2021년 3월 4일, 민희진 -> 무속인

방시혁 걸그롭 일에서 손 뗸다고 ㅋㅋㅋㅋ, 방시혁은 어쨌든 니(무속인) 덕이다 


2021년 3월 17일, 민희진 -> 박지원(하이브CEO), 소성진(쏘스뮤직 대표)

저희 팀 다음 주 휴가 뒤로  데뷔 음반 a&r 인볼브 수준 협의 관련하여 일정 잡겠습니다.


2021년 3월 23일, 민희진 <-> 무속인

민: 걍 다른 투자 받아도 될 거 같아. 방씨 돈 굳이 

무속: 방가놈 돈이어야 해


2021년 3월 24~31, 민희진 <-> 무속인

민: 회사를 보니까 만든 게 아까워서 

민: 내가 갖고 싶다고. 

민: 걸그롭은 제 레이블 이름 걸고 소성진이랑 싸워서 이겨내고, 제 레이블은 도대체 누구랑 하게 되요? 김XX사장님이랑 편 먹고 방시혁 회사 먹는 건가?

무속: 방가놈 회사를 김 대표가 뺏어주죠, 딱 3년 안에 모든 것을 해낼 것임


이 시기 N팀은 '어텐션' 으로 노래 및 안무 연습 중, 데뷔 시점(2021년 3분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민희진이 아이돌 시장에 데뷔 그롭을 소개할 브랜딩 자료를 내놓지 않음 


2021년 3월 31일, 쏘스뮤직 제작실 -> 민희진 오피스

"저희 미팅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2021년 4월 5일, 민희진 오피스 -> 쏘스뮤직 제작실

"희진님 이번주에 정리할 일이 많으시다고 (중략) 차주경으로 해서 일정 잡자고 하셨어요"


2021년 4월 12일, 쏘스뮤직 제작실 -> 민희진 오피스

"미팅관련 회신은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팅시 성진님(쏘스뮤직 대표)께 말씀주셨다던 자료도 함께 보는건가요?"

"번복하여 죄송합니다만, 희진님과 내부적으로 정리중인 내용들이 있어 미팅을 빨리 잡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1년 4월 16일, 민희진 -> 무속인

"내가 쏘스뮤직 스태프 다 갈아 치워야 하는데"

"다 맘에 안듦, 그냥 내 레이블 주도로 가야되는데...  "

" 근데 (소성진이) 빠질까? 욕심 X나 많은 새낀데"


2021년 4월 19일 , 소성진 <->  민희진

소성진: 4월중에 데뷔 컨셉, 프로모션 계획 등 4월 중 못 받아보나요? 

민희진: 네 시혁님과 미팅 후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제가 좀 아팠고, 이번주에는 시혁님이 휴가중

소성진: 시혁님과 미팅 여부가 희진님의 N팀 관련 업무범위에 영향 있나요?

민희진: 제 레이블 정리가 우선이고, 그에 따라 쏘스뮤직의 N팀 리소스 배분이 정리돼야 하지 않을까요? 인건비가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실무 투입되는 것도 좀 이상해서요.



2021년 5월 방시혁 의장 -> 하이브 박지원 대표에게 문자

"이렇게 지리하게 애기가 반복된다면 차라리 쏘스 프로젝트(N팀)에서 빼고 민희진님은 M레이블에 집중하고 A디렉터가 쏘스 걸그롭을 맡아서 진행한다'를 핵심 마케팅 이슈로 미는 것도 방법입니다.

"쏘스측이 원하는 N팀의 이미지를 브리핑 했고 희진님이 그걸 기반으로 브랜딩 해주기로 했는데, 그걸 기다리다 8개월이 지나갔다"

"쏘스측과 합의한 타임라인들을 지켜주지 않아 뭔가를 진행할 수 없다"



2021년 5월 10일, 민희진 <-> 무속인

민: 000 뺄까? 6명으로 내?

무속: 6명 좋다.

민: (사진전송)

무속: 눈 밑이 검해지고 완존 정신 나가기 일보 직전

민: (데뷔) 탈락 확정

민: 다니엘은 어때? 미국 애, 가식적이니? (난 안만나봄)   *다니엘은 2020년 7월에 연습생으로 합류했음

무속: 얘 덕에 미국 진출시킬 때 좋음

민: ㅇㅋ

민: 바보들이 설마 내 말은 잘 듣겠지, 기어먹는 애들은 없겠지?

민: 000 빼고 5명? 아님 00 넣어서 6명?

무속: 6명


2021년 6월 N팀 협의체는 여전히 업무분장 (Role and Responsibilities) 조정만 하고 있음


2021년 6월 9일, 박지원, 소성진, 민희진 모임

박지원: (이렇게 지지부진하면) S팀 (현 르세라핌)이 하이브 첫번째 걸그롭이 될 수도 있다.

민희진: 양아치냐?


2021년 6월 11일, 민희진 <-> 무속인

민: 걸그롭 애들 내 레이블로 데려오고 싶어졌거든

민: 사쿠라팀도 생기고 명분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민: 아예 시작부터 내 그롭으로 시작할 수 있나?

무속: 지네가 먼저 사쿠라팀을 내겠다고 지X했으니 그걸 이용해봐

민: 사쿠라팀 먼저 내라하고,  지금 걸그롭은 내가 알아서 내겠다?

무속: N팀을 내가 데려간다는 파격을 내봐

민: 소성진 발작할거라서 ㅋㅋㅋ


2021년 6월 18일 쏘스뮤직 신인팀 회의록

하이브 걸그롭 데뷔 일정 21년 N팀(현 뉴진스) -> 22년 1분기 S팀(현 르세라핌)

N팀의 우선 데뷔를 고려하고 있음.  하이브 최초 걸그롭&민희진 걸그롭으로 오랜 기간 대외 커뮤니케이션 해옴

N팀의 데뷔 시점이 22년 1분기 이후로 밀리고 민희진과의 조율이 어려울 경우 S팀이 우선 데뷔해야 함.

S팀의 영입 멤버들 계약 기간이나 화제성등을 고려 했을 때 22년 1분기내에 데뷔해서 활동 해야 함. 


2021년 6월 30일, 민희진 <-> 무속인

민: 지금 내가 밭은 풋옵션 조건인데 그걸 영업이익 20배까지 말해보라는데 

민: 나중에 내 회사(어도어)가 걷잡을 수 없이 잘 되면 하이브는 저걸 받아줄 여력이 없을수도 있데, 그럼 내가 회사(하이브)를 먹을 수도 있는거라고

민: 이걸 들으니까 아... 회사를 이렇게도 먹을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

민: 그래서 협상안이 1. 걸그룹 (N팀)뺏어오기, 2 20배로 뻥 튀겨서 협상 받아내기 이거 두 개로 정리될 것 같은데 니 생각은 어때

무속: 20배를 양보해야겠어 (걸그롭을 뺏어와라)



2021년 9월 5일 N팀 -> 어도어로 이관


2022년 5월 S팀 -> 르세라핌으로 데뷔 (예정된 일정에 맞춤)


2022년 9월 N팀 -> 뉴진스로 데뷔 (예정보다 1년 후에 데뷔)


클리앙에서 퍼왔습니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추가로 쏘스 뮤직에서 어텐션 연습화면(디스패치 공개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embeds_referring_euri=https%3A%2F%2Fwww.clien.net%2Fservice%2Fboard%2Fpark%2F18770260&source_ve_path=MTY0OTksMjg2NjQsMTY0OTksMjg2NjQsMTY0NTAz&v=n7CkVIi4GDA&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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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키 24-07-23 17:34
   
저거 오타인듯 뉴진스는 22년 7월 데뷔입니다 (22일)
NiziU 24-07-23 17:37
   
민희진은 항상 자기 주장만 있고, 하이브는 항상 증빙자료가 있네.
ㅎㅈ 24-07-23 17:45
   
무당년 조사 진행시켜
9월생 24-07-23 17:47
   
디패애들 무서운게

부정하면 더 심한 자료 터트려 버림 ....

머가 더있을지 모름 ....
joonie 24-07-23 18:13
   
정리 잘 되긴 했지만.. 뉴진스 데뷔일 오류는 아쉽.. ㅋㅋ

민천지들이 뉴진스 데뷔일 하나 가지고 전체 내용 못믿겠다고 트집 잡을 듯.
     
9월생 24-07-23 18:16
   
전 이제 민씨 옹호 하던 분들

어떤 의식  흐름으로 대응 할지 기대 됍니다.
불청 24-07-23 18:22
   
제 아무리 재주가 뛰어난들
뒤통수 치는 인간은 사람 취급 안 함
남의 것 뺏어 먹고 싶어 안달 난 꼴 보니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었네
joonie 24-07-23 18:23
   
민천지들이 뉴진스 홀대론이 증명되었다며 주옥처럼 떠받들던 과거의 디스패치 기사.

-> 하이브의 대답은 무엇일까? '방시혁 의장이 안면 인식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모들은 인사소리는 들리지 않냐.'고 되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디스패치 확인 결과, 인사 외면은 실제 일이었다. 당시 A멤버가 사내 엘리베이터를 세웠다. 그 안에
방시혁 의장 혼자 타고 있었다. A멤버는 고개를 숙이며 동승했다.
물론, 방시혁 의장의 사정은 모른다. 왜 '노룩'을 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하이브의 해명은 실패다.
면담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었던 것 자체로 신뢰를 쌓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ㅁ==> 그럼 이번 기사 터진 후 민천지들의 반응은? '하이브의 기관지 디스패치!!!' ㅇㅇ
영원히같이 24-07-24 00:32
   
저 무당을 조사해야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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