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최고의 걸그룹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아이돌 그룹의 생명은 5년을 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아이돌 멤버들의 탈퇴와 멤버 교체는 흔하게 발생한다. 소녀시대와 같은 해 데뷔해 최고의 라이벌로 꼽혔던 걸그룹 원더걸스 역시 지금까지 3명의 탈퇴와 2명의 새로운 멤버를 영입했고, '탈퇴', '위기'라는 말이 수식어처럼 따라 다닌다.
반면에 소녀시대는 어느새 데뷔 7년차 가수로 거듭났다. 기존의 귀엽고 발랄했던 음악에서 벗어나 가장 최근 한국에서 발표한 'I GOT A BOY'는 랩을 구사하며 힙합을 즐기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보였다.소녀시대는 끝내 새로운 시도를 했고, 이 곡으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을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로 꼽히는 영광을 누렸다. 성공적인 시도였던 것이다.
기존 걸그룹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주저않는 소녀시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