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10-01 16:51
[잡담] 일본에서 한류 팬들은 한국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이 재미있다는 평이 정말 많습니다.
 글쓴이 : 열혈소년
조회 : 3,064  

의견이나 이미지 없이 단순 링크만으로 된 글은 등록 불가합니다.
영상 폭 사이즈는 반드시 700 이하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뮤직비디오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화제가 된 대표적인 사례가 있는데요.


예전에 조성모가 호화롭게 초특급 배우들 모아놓고 만든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For Your Soul이 생각나네요.


당시 신현준, 김승우, 이병헌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고..


노래는 들어도 뮤직비디오는 별로 관심없었다가 사실상 그 때부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H.O.T나 S.E.S가 활약하던 1세대 아이돌 시절에도 뮤직비디오 열심히 만든것은 알고 있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뮤직비디오가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같이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목받기 시작한 때는


아마 2000년대 초기 IMF 극복기부터 뮤직비디오의 질적인 향상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마침 그때부터 한국 영화는 쉬리가 흥행하면서 르네상스 시기가 시작되었던 때죠.


아이돌 덕질하던 시기가 길어지면서 되돌아보니까 뮤직비디오를 챙겨본 것이 아마도 조성모 등장 이후부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ello?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얼원해 18-10-01 17:12
   
그 뮤비들 대부분 차은택이 찍음 ㄷㄷ
     
열혈소년 18-10-01 17:15
   
네. 자세히 찾아보니 일명 뮤직비디오계의 거장이라고 부르는 김세훈이 찍은 것도 있네요.
코리아 18-10-01 17:20
   
1998~2000년 초에는 사업계획서만 그럴 듯 하게 만들어 들고가면 투자 받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로 투자가 활발할 때였지요. 엔터테이먼트쪽도 HOT, 젝스키스 등 초대박난 아이돌 전성기때라~
제가 다니던 벤처회사도 당시 200억 가까이 투자 받았다가 1년만에 날려버렸던 아픔이~~~
암튼 조성모의 아시나요에 투입된 뮤비 제작비가 2000년 당시 15억원~
그러니 초호화 캐스팅에 영화같은 촬영이 가능한거겠지요.  현재 돈으로 하면 얼마려나?
지금 뮤비들이 그때처럼 투자가 가능하다면 다시 만들 수 있을 듯~
     
열혈소년 18-10-01 17:22
   
그런데 지금도 뮤직비디오 만드는데 돈 많이 쓰지 않나요? 영화처럼 찍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 것도 아닌거 같구요. 참고로 영화 쉬리 만들었을때가 30억 정도였을겁니다. 지금 돈으로 비교하면 60억은 그냥 넘어갈 가치죠.
          
코리아 18-10-01 17:33
   
쉬리가 98년도 작품이니 뮤비에 투입된 15억이 어마어마 한거지요~~ㅋ
당시 돈의 가치를 얼추 비교한다면 강남 아파트 값이 10배 정도 올랐다고 보면 참고 될 듯~
비비물티슈 18-10-01 18:42
   
조성모 관련 초호화 뮤비는 , 조성모 개인이나 관련인물 성격이나 정치적 입장이런걸 떠나
뮤비? 따위에 모험적으로 큰돈쓰고 승부한 사업적 마인드는 솔직히 인정함.

저건 아무나 저렇게 못하는것임.... 인정할건 인정.
     
열혈소년 18-10-01 19:21
   
조성모가 발라드 역사에서도 영원히 기록에 남는 만큼, 뮤직비디오의 질적인 성장을 이끈 임팩트도 있었고 가수로서 존재감도 컸다고 봅니다. 누가 뭐래도 2000년대의 발라드 황제는 조성모였으니까요.
 
 
Total 181,97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178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1396
30722 [정보] EXO 팬클럽 인기가요 출입 금지 (26) 스파이더맨 08-04 3043
30721 [잡담] 블락비가 왜 검색어 1위인가 했더니.. (8) 짤방달방 10-13 3043
30720 [걸그룹] 박봄 마약논란에도 2NE1 요코하마 콘서트 강행…뻔… (10) 소보로 07-06 3043
30719 [배우] 김민정 잡아챈 손 남자? 여자? (7) 암코양이 11-06 3043
30718 [방송] 확 바뀐 'M16', 음모론+MC 서유리& 잡식남&4인… 황태자임 01-12 3043
30717 [정보] 2016년 오리콘 한국어앨범 판매량 순위 (7) 아푸티 07-17 3043
30716 [기타] 그래미 상을 수상한 한국인 (5) 에어로 11-23 3043
30715 [잡담] 프듀48 우익논란에 빠진 시로마 미루.jpg (25) 7ㅏ온누리 08-14 3043
30714 [잡담] jpop이 존재함으로서 kpop의 발전속도가 빨라졌다. (12) 도나201 09-23 3043
30713 [기타] 섹시백 이소담 ~ (1) 별찌 12-16 3043
30712 [걸그룹] 한복 점순이 강미나 ~ (7) 별찌 12-19 3043
30711 [걸그룹] 대만방송 페북에 올라간 김세정 대만노래 커버영… (9) 커피향기 04-09 3043
30710 [걸그룹] 아이즈원 팬으로 참 요즘 CJ나 일본소속사나 한국… (11) 삼봉 09-28 3043
30709 [미국] 미국에서의 방탄소년단 입지 (59) 진실or거짓 09-09 3043
30708 [일본] 케이팝 졸업하겠다는 일본 유튜버 일본 반응^^ (8) 올가미 12-24 3043
30707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5인조로 데뷔 "K팝 새 물결" (29) MR100 04-29 3043
30706 [연예기사]허영생, 컴백임박! 1억 뮤비 티져영상 조… (6) 가가나나 05-13 3044
30705 [기타] 오늘도 귀여운 여자 올려야지! 스기모토 유미☆ (5) 일본녀짱 06-26 3044
30704 [연예뉴스] 싸이, 비버 제치고 美아이튠즈 뮤비 1위..韓최초 (19) 암코양이 08-21 3044
30703 [방송] ‘진짜사나이’ 레인보우, 깜짝 위문공연..박형식 … (6) 제네러 07-28 3044
30702 [보이그룹] EXO, 팬 12명과 라인 실시간 채팅 (1) 미노 08-14 3044
30701 [보이그룹] 틴탑 팬페이지, 니엘 생일 맞아 캄보디아 우물 기… (1) 호이호이 08-16 3044
30700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깜찍 발랄 ‘류현진 응원’ 셀카 … (2) 장똥민 09-12 3044
30699 [해외연예] 김수현 대만 입국 생중계 (16) 사마외도 03-21 3044
30698 [정보] 싸이, 컴백 나흘째 해외 '32國' 아이튠즈 메… (2) 러키가이 12-04 3044
 <  6051  6052  6053  6054  6055  6056  6057  6058  6059  6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