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스타, 싸이 '강남스타일' 꼭 알아야 하나요?
영화 홍보 차,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또는 브랜드의 뮤즈로 이유도 다양하게 한국을 찾은 내한 스타들은 기자회견과 팬미팅 등으로 한국 기자들과 팬들을 만났다.
그런 그들이 내한할 때마다 받는 공식 질문이 있다. '두 유 노 강남스타일?(Do you know 강남스타일?)', '두 유 노 싸이?(Do you know PSY?)' 이제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공식질문 'OO에게 XX란?'과 같이 되어 버린 질문이다.
내한이 예전만큼 어렵지는 않다고 하나 자주 보기 힘든 해외 유명 스타들에게 꼭 애국심에 불타는 질문들을 내뱉어야 하는 걸까. 그들의 영화에, 그들 본연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는 없는 걸까.
... 이젠 강남 스타일 두유노?질문할 필요가 없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