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비해 현재 제가 응원하는 구성이 약간 변경되었네요.
사실, 이번 프듀출연 연습생들의 수준이 시즌1이나 씩스틴에 비해서 많이 쳐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문제는 12명의 데뷔조가 확정되고 나서, 이제 정말 정글과도 같은 기존 걸그룹들과의 경쟁에서 과연
얼마나 성적을 낼 지... 게다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하는 그룹이고, 2년반동안의 비교적 단기간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라...
사실 이번에 1차 투표결과 12명 내에 포함된 일본인 멤버 사쿠라, 모에, 나코, 미유, 히토미 중에 일본인들에게 평균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멤버는 사쿠라, 나코 정도이고, 나머지는 일본에서 거의 비인기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사실 데뷔조에서 사쿠라가 빠지게 된다면 일본에서의 흥행은 거의 포기해야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쿠라가 한국 대중에게는 그렇게 크게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일본에서는 톱이지만, 국내 걸그룹에 비하면 사실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한번도 미야와키 사쿠라를 픽한 적이 없습니다. 제게는 계륵과 같은 존재지요.
한국 멤버들 한국과 일본 공통으로 지지를 얻고 있는 멤버는 장원영, 안유진, 최예나 정도라고 보는데,
이번에 1위를 한 이가은양은 참고로 저는 한번도 픽을 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력과 외모는 뛰어나지만, 왠지 걸그룹이라기 보다는 기성가수와 같은 성숙한 이미지가 컨셉과 상충된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12위 안에 거의 고정적으로 픽되는 멤버들이 이번 1차투표 결과와 비슷하다면,
이 프로젝트 걸그룹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흥행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저는 오늘
장원영, 안유진, 최예나, 김민주, 강혜원, 장규리, 허윤진, 김시현, 시로마미루, 시타오미우, 야부키나코, 혼다히토미
이렇게 12명을 M-Net과 G마켓 중복 투표했습니다.
여러분도 투표하세요. 음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