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을 보면 현장투표를 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kpop스타, 복면가왕, 웃찾사, 코빅 등등등....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리모콘을 주고, 즉석해서 버튼을 눌러 투표한 결과가 나오는 것인데,

이것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각본은 짜여져 있고,

짜여진 각본에 맞추기 위해,

현장투표는 재미를 위한 형식일 뿐,

어떤 선택을 하든 준비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닐지.

런닝맨의 경우,

이미 어떤 게스트가 나올지 사전에 알면서도 게스트가 등장하면 놀라고,

여러 곳의 미션 장소가 있고 게임을 해서 선택하지만 사전에 게임을 하게 될 장소는 정해져 있고,

팀을 짜게 되면 남녀의 성비율이 맞춰지고 균형이 맞춰지고

준비된 것을 준비되지 않는 것처럼 진행하는.

현장투표가 짜여짐 없이 진행될 수도 있지만,

방송국의 현장투표 진행을 보면 간단한 마술의 트릭처럼, 각본 없는 현장진행임을 증명 할 방법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