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12월26일 방송된 Mnet '레인 이펙트'에서 악플 관련해 "인격을 모독하는 댓글이 달리면 너무 기분이 나쁘지만 아예 없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비는 "인생이 롤러코스터같다. 좋다가 나쁘다가 그렇다"며 "나에 대해 올바른 친구, 멋있는 놈이라고 생각하다 어느 순간 꼬이더라.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억울하더라도 티내지 말자고 생각했다. 뭘하든지 그냥 당해보자, 언젠가 밝혀지겠지 싶었다. 어떻게 늘 박수만 받겠냐"며 악플 관련 진솔한 입장을 전달했다.
서태지도 12월24일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요즘 악플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해서 걱정하는 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 세월은 흐르는 것! 벌써 수십 년 째인데 뭘. 게다가 한물간 원로가수에 어린 여자랑 사는 철없는 아저씨 맞잖아"라며 악플에 속상하는 팬들을 도리어 위로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이종혁도 예능 프로그램을 사뭇 진지하게 받아들여 "나라망신이나 시키고 창피하네요. 세수도 안한 얼굴로 밥상머리 앉아가지고"라고 악플을 단 트위터리안에게 "죄송합니다. 밥은 먹었어요"라고 재치있는 사과로 상황을 무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