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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2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특히 로몬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이중 국적을 가진 배우. 다문화 가정 출신 배우로서의 장단점을 묻자 로몬은 "내가 우즈벡 출신인 것은 맞지만, 고려인의 후손이다. 한국 사람"이라며 "한국에 살면서 다문화 가정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로몬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나와서 특별히 다른 걸 느낀 것은 없다"며 "내가 태어난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로몬은 자신의 본명인 박솔로몬이라는 이름에 대해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나는 종교가 없다. 무교다. 아버지가 당시 성경을 읽으시고 내가 솔로몬 왕처럼 지혜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