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1위 후보에 오른 주인공은 블랙핑크, 뉴이스트W, 비투비로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다. 그 결과 블랙핑크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 무대를 펼쳤다. 뛰어난 미모는 물론에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뽐내며 역시 블랙핑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곡은 약 21일 만에 1억 5천만 뷰를 달성하면서 K팝 그룹 사상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발표한 6곡 모두 억대뷰를 기록한 유일무이한 걸그룹이 됐다. 또한 일본에서 8월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 블랙핑크는 약 1년 4개월 만에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첫 해외 걸그룹이 됐다.
이처럼 국내외 사로잡은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 ‘음악중심’ 1위까지 거머쥐면서 국내 음악방송 8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팬클럽 ‘블링크’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