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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트로트 업계 관계자와 에이전시 측에 물어본 결과, 이들은 모두 "금액적으로만 맞으면 임영웅도 행사를 할 수 있다"며 '최소 1억원'을 바라봤다.
다만 업계에서는 "금액적으로만 맞다고 해서 행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명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를테면 국가급 행사나 자선행사 등 의미 있는 행사일 경우에 임영웅을 불러내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
기준을 1억원으로 잡은 건 과거 전성기를 구가하던 싸이가 국가적 행사에 동원될 때 받았던 금액 1억원에 비추어서 나온 것이다. 이진호는 "물론 이것도 임영웅씨와 소속사 마음이기 때문에 그때 가서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업계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