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11일 자정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me)'의 두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명은 ‘시간의 바깥’으로 '너랑 나'와 동일한 세계관을 갖는다. 소속사는 "'시간의 바깥'은 이민수 작곡가와 황수아 감독, 배우 이현우 등 과거 '너랑 나'를 함께 작업한 제작 스태프 및 출연진이 다시 함께했다. '너랑 나' 이후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이현우가 군 전역 후 오랜만에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끈다. 또 '너랑 나'의 매개체가 되었던 익숙한 소품들도 보인다. 영상 말미에는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기다려'라고 노래하는 아이유의 목소리도 담겼다. 이현우와 아이유는 ‘너랑 나’ 때보다 한층 더 성숙한 모습과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