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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4 21:21
[잡담] 팬코 어그로 악플러들의 목적은
 글쓴이 : 사드후작
조회 : 735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자기의 인생이나 수준이 밑바닥인만큼 
다른 사람들을 그 수준까지 잡아 끌어내리려는 게 아닐까 싶네요. 

누가 트와랑 타 걸그룹 비교하면서 트와의 성적이나 실적을 이용해 
다른 걸그룹을 비난하는 사람을 트와 팬이라고 하던데

악질팬도 팬이라면 안티도 팬이겠죠. 

그런 짓 해봤자 트와이스나 트와이스 팬에 대한 반감만 들텐데 그런 걸 팬이라고 하는게 우습죠. 

그런 사람들은 팬이 아니라 트와이스를 자기 악세서리나 무기 쯤으로 생각하는 거죠. 
타인을 비난하고 조롱하기 위한 무기.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니가 좋아하는 연예인보다 우월해 하면서 
자기를 뽐내기 위한 액세서리. 
그걸 팬이라고 부르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 정도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질 소질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상대방을 자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내리는 거죠.
상대방의 말에 화가 나서 상대방만 비난하면 상관없는데 
상관도 없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그 팬덤을 싸잡아서 욕하는 순간 
그 사람도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게 되버리는 거죠. 

서로 상대방 팬덤을 싸잡아 욕하면서 비난하고 조롱하는 분위기로 가면 
제일 좋아하는 건 팬코 어그로 악플러들이죠. 
비난하고 조롱하고 악플다는 게 자기들 뿐만이 아니라 동지가 늘었거든요. 

사실 예전엔 트와이스를 비롯한 걸그룹들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관심이 트위치 게임방송 쪽으로 바뀐데다 
올해는 트와 포함해서 걸그룹들이 음원사재기 영향탓인지 활약이 예년만 못해서 
방연게는 자주 못 왔는데 앞으로도 한동안은 안 오게 될 것 같네요. 

악플러나 팬코 어그로나 딱 그 수준에 맞춰주면서 같이 악플다는 사람들 보면 
역겨움에 속이 메슥 거려서.. 
아마도 저도 악플러들의 악의에 물들어서 표현이 많이 거칠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악플러들의 악의에 물들지 않도록 항상 경계한다고 하는데도 
요 며칠 방연게 글 조금 보고 나니 말이 평소보다 거칠어지네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그대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 볼 때, 심연 역시 그대를 들여다 본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가생이 방연게 유저분들은 악플러 팬코 어그로들 따위에 휘둘리거나 기분 상하지 마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함혈분인 선오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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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19-12-24 21:30
   
악플러 팬코 어그로의 목적이죠 그게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서 팬들 관심을 멀어지게 하는것

정게에서도 이 비슷한 짓거리들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죠.

그래서 저도 피곤할떄면 한달씩 가생이 안들어옵니다.

안들어오면 젖같은 글들 볼 필요도 없고 마음이 편해지죠. 쉬다 오세요.
Arang 19-12-24 21:31
   
톡방 새끼들 쓰레기들인거 인정
근데 그 쓰레기들이랑 지들은 다르다고 말하는게 코미디
분노와 악의가 묻어나는데도 난 달라 난 정의야 이지랄
나 원 같잖아서ㅋ
갓잡이 19-12-24 21:45
   
저도 이번달까진 여기 안들어와야겠네요
되도록이면 분란글에 접근조차 안하는데
한번 들어갔다오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지네요
자신도 똑같다는걸 왜 모르는지 참나
오브이 19-12-24 21:54
   
근데 지금 상황은 그 단톡방멤버들을 비난하는건데 아무도 가수욕안함
어긋난 팬심으로 타인을 비방하는걸 문제로 삼는중임
트와이스 욕하는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오브이 19-12-24 21:57
   
팬덤싸잡아서 욕하는걸로 억울해할수도있음
그럼 뭐 다음부턴 그들을 비판할때 '원스 출신 단톡방 50명' 으로 지칭해서 부르겠음
배리 19-12-24 22:08
   
자기가 좋아하는 걸그룹이 어느 안티 세력에 의해 그동안 고통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면 일차적으로 화를 내야 하는게 정상이죠.

분노해야죠. 그리고 응징하려 해야죠.

그런데 이상한게 말입니다. 몇몇 분들은 분노하기보다 오히려 일차적으로 기뻐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아싸~ 이제 꼬투리 잡았다. 이제 이거 가지고 두고두고 괴롭혀야지~ 그동안 엄청 꼴보기 싫었는데~ 딱 걸렸어~

이런 경우는 어느 특정 상대에 대한 미움이 자기가 좋아하는 걸그룹에 대한 애정보다 우선시 되어버린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미움에 잠식되어 버린 사람들이죠.

저도 트위치를 즐겨보기 때문에 사드후작님의 말이 충분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트위치에는 미움에 잠식되서 스트리머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아이돌판도 마찬가지구요.

보고 있으면 안타깝습니다.

물론 본인들은 즐겁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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