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차를 맞은 영화 <아이언맨3>의 관객 수가 300만에 육박하는 가운데, 스크린 점유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이언맨3>의 상영관은 개봉일인 지난 25일 1228개로 시작해 주말인 28일 1380개로 늘어났고, 평일인 29일에는 1246개 스크린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극장 스크린 수가 2400개 정도인 상황에서 전체 스크린 수의 50% 이상을 장악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아이언맨3>의 누적관객 수는 29일 현재 290만 759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