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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갱스터 부는 지난 1일 고향인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 연예매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갱스터 부의 몸에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섞인 마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펜타닐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암 환자 등에 투약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약성 진통제로 중독성이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닐의 강한 중독성과 오남용에 따른 잇단 사망 사건으로 미국에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