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정에는 아웃사이더의 아내와 MC스나이퍼 그리고 양측의 변호인이 참석해 정산금 분배 및 음원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이견을 조율했으나 미묘한 대립으로 결렬됐다.
MC스나이퍼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서로 원활하게 얘기가 오고 갔으나 정산금 및 위약금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다소 의견차를 보여 다음 조정기일을 갖기로 했다"며 "금전 문제만 잘 정리되면 원만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웃사이더 측 역시 "스케줄 문제로 불출석하게 돼 대신 아내를 보냈는데 마치 합의를 원치 않는 것처럼 비춰져 당혹스럽다"며 "법적분쟁으로 계속 이어가지 않고 조속하게 합리적인 해결점을 찾고 싶다는 입장은 우리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원만히 잘 해결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