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에 따르면 두사람은 오는 12월 11일 방송되는 20부작 'SBS 드라마스페셜' (제목미정, 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당초 '별에서 온 남자'로 알려진 이 작품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와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전지현은 극중 국민 탑 여배우 천송이역을 연기한다.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역을 맡았다.
작품 설명만 봐서는 내용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