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소녀시대가 될 뻔 했다.
떠오르는 섹시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클라라가 원래는 가수로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할 뻔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클라라는 최근 뉴스엔과 만남에서 연예인 데뷔 스토리를 하나 하나 풀었다. 그러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꿈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하는 것이 중요했다. 클라라 원래 꿈은 사실 연예인이 아니었기 때문.
클라라는 "사실 꿈이 연예인이 아니었다. 저는 패션을 너무 좋아해서 원래는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전공도 디자인이었다. 그런데 미국 유학 당시이던 20살 어느날 코리안 페스티벌이라고 한인 축제에 놀러 갔는데 그때 SM 캐스팅 디렉터가 저한테 명함을 줬다. 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JYP에서 명함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한번 그랬더니 캐스팅 제의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 한번 열리니까 (그쪽으로) 길이 뚫렸다. 저희 엄마는 어릴 때부터 배우를 시키고 싶어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학 졸업을 안하고 기회가 왔을 때 한국에 왔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다.
클라라에 따르면 특히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클라라에게 '소녀시대가 돼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클라라는 "아쉽다. 소녀시대가 엄청 떴다. 가수이신 아버지가 반대를 해서 가수로 데뷔를 하지 못했다. 항상 후회가 된다. 만약 SM과 계약을 했으면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생각해본다"고 소녀시대를 거절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소녀시대가 될 수 있었던 클라라는 어렵게 돌아돌아 여기까지 왔다. 벌써 데뷔 9년차인 클라라는 올해 섹시 시구 전만 하더라도 거의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
그래서 클라라는 "길었던 무명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왜 나한테는 기회가 안오지, 어떻게 해야 좋은 작품을 하지' 이런 생각들과 타이밍, 노력이란 단어를 무수히 떠올렸다. 그런데 정말 엉뚱하게도 그 타이밍이 시구로 왔다. 그래서 시구를 엄청 잘하고 싶어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는 부모님들도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딸이 됐다는 클라라. 그녀는 "너무 좋다. 지금은 모든것이 정반대가 됐다. 일단 아빠가 자랑스러워 하셔서 뿌듯하다. 예전에는 가수인 아빠의 유명세에 얹어 가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제 힘만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서 좋다. 아빠도 너무 좋아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드라마 '결혼의 여신'과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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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발 쫌.....-_-
소시중에 가장 나이 많은 애들이 89년생으로 고 3 이고
나머지 애들이 고2, 고1 이어서 말 그대로 여고생, "소녀" 컨셉으로 나온게 소녀시대인데
당시 86년생을 대학교 3학년나이었던 클라라에게
스엠이 "소녀시대가 되어보지 않겠냐" 고 했다고요?
연습생은 커녕, 연습생 오디션도 안본 애한테??
지금까지 소녀시대 될 뻔 했던 애들 다 모으면걸그룹 10개도 만들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