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활동 자체에 대하여 부정적입니다. 콘서트로도 충분한데 외국어를 굳이 일본 방송에서 활동 할 필요가 없고, 그냥 한국어로 콘서트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국팬들도 불안정한 자국어 가사로 억지로 노래 부르는 것 보다 한국어로 하는게 더 좋다고 하는 팬도 많고요.
가수란 음악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엄연한 직업인 입니다.
어느나라 언어로 노래를 부르던 그건 기획사와 가수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콘서트 투어를 왜 하냐구요?
가수가 음악활동을 통해 버는 수익중에 콘서트 수입이 압도적으로 최고라는거 모르시나요?
이해타산에 아무 관련도 없는분이 그냥 자신의 바램을 적으셨군요.
님이 어떤 심정으로 그런말을 하시는지는 저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가수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현실이예요.
돈,돈, 한다고 하셨지만 솔직히 기획사나 가수들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있습니까?
예를들어 보죠.
대만의 어느 인기가수가 한국에 데뷰했어요.
헌데 방송에 나와 매일 중국 노래만 부르고 음반도 중국어로 된 음반만 내고
콘서트를 가도 다 중국어 가사로만된 노래만 부릅니다.
님같으면 그 음반사고 콘서트 가겠습니까?
이건 폴 메카트니가 한국에와 잠심 주경기장에서 영어로된 비틀즈 노래부르고
다음날 떠나는것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투어를 왜하냐니.....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지도 저도 절감하고 있으나 팬덤=콘서트 좌석수=매출로 직결되는 아이돌의 특성상 투어는 필수불가결입니다.
가수가 음원팔고 앨범팔아서 얻는 돈... 얼마 안돼요. 아이돌의 꽃이라는 남자아이돌의 매출이 몇몇 특수한 여자아이돌보다 압도적인 이유가 바로 이 콘서트 때문이죠.
빅뱅이나 샤이니, 이런 총 관객동원수 100만을 훌쩍 넘기는 그룹들이 연간 일본에서 엔화를 얼마나 긁어모으는지 알게되신다면 그런 소리를 하진 못하실겁니다...
이런류의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우리들에게는 좀 다르게 생각될 수 있어도 소속사와 가수들은 돈을 받고 일하는 프로들입니다. 생각하는게 다를 수 밖에 없어요.
편견을 가진건 님쪽 같네요....
소속사쪽에서는 일본어로 개사해서 파는게 더 잘팔릴거라 판단했고(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저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건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죠.) 그렇게 마케팅을 했을뿐입니다.
게다가 Kpop 대표가수...? 그건 가수들이나 소속사가 스스로 떠들고 다니는 호칭이 아니에요. 언론에서 한국의 가수들을 칭하는 호칭이죠...
저도 한국가수들이 일본어로 노래부르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팩트는 확실히 하고 가야죠.
아쉽게도
k pop과 j pop 햇갈리지 않게 만들어 나가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잘 되지 않기도 하고
sm 같은 경우 돈 맛 때문에
국적과 언어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가 있기에
각 나라에 sm 타운 세워서 아시아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게 꿈인 회사임
즉 한국사람이 어느 나라 언어로 노래 해도 상관 없다는 뜻임
나머지 회사들은 뭐 그 길을 따라갈 수 밖에 없죠
개척하는 수준에서 발전해 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예인들이 너무 고달프게 만드는 게 좀 그럼
회사를 크게 만들겠다는 건지 억지로 짜내어서 뽕을 뽑는 건지
그만큼 돈도 많이 벌기도 하고
결국 돈임 ㅎ
일단 소속사의 현지화전략이 주요 원인이구요
활발한 일본활동을위한 일본매니지먼트와의 협의는 연간 몇장의 일본어앨범발매 등
여러조건이 포함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지화전략이 회사방침이라면 문제될거없는 내용이겠죠
결국 일본시장이 노다지라 그런겁니다
일본어노래는 노다지에 발담그기위한 형식같은거에 불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