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1006n44744
김준현은 이어 이태곤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 얘기를 형이랑 있을 때 했더니 (이태곤) 자기도 예전에 여자친구를 낚시 데리고 간 적이 있다"고 고백을 해왔다고.
김준현은 "그래서 좋은 낚시터 있음 소개해달라 했더니 여자친구를 갯바위에 데려 갔다고. 이건 헤어지겠다는 얘기다. 갯바위는 일단 사람이 없다. 어떤 시설도 없다. 서있기조차 힘들고 해 뜨면 피할 데도 없고 거기서 남자도 화장실 가기 힘든 곳. 거길 데려갔다더라"고 폭로했다.
MC들은 기겁하며 이태곤에게 여자친구가 좋아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태곤은 "며칠 후에 헤어졌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제가 간다 했을 때 같이 가고 싶다 해서 안 된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양쪽 서야 하는데 평평하지가 않잖나. 짝다리 짚고 있어야 하는데 다리 쥐나기 시작한 거다. 그걸 한 14시간 시켰더니"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김구라는 "잘 헤어졌다. 안맞는 것"이라고 난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