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뉴욕공연의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공연을 마친 김장훈은 해머스타인 프로덕션 총책임자인 피터 오슬란(Peter Auslan)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피터 오슬란은 “해머스타인은 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공연장이며 에미넴, 콘, 머라이어 캐리, 제임스 브라운, VH1 DIVAS Show 등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공연을 한 곳이다”라며 “나 또한 20년 넘게 공연계에서 수많은 공연을 보아왔지만 김장훈의 공연은 모든 공연 중 TOP10 안에 들어갈 만한 공연이다. 아시안 아티스트가 이런 연출과 음향,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모든 스탭들이 놀랐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공연준비 중 기획사의 문제로 김장훈의 전 공연장소인 LA 노키아와 그릭 씨어터에 문의를 해봤는데 한결 같이 돌아온 대답은 ‘김장훈은 판타스틱하고 놀라웠다(Mr.Kim was fantastic and awesome)’이었다”라며 “정말 그의 노래와 공연은 판타스틱과 놀라움 그 자체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 모든 스태프들을 찾아가 인사를 하는 김장훈에게 모두가 존경심을 표한다. 꼭 다시 우리 공연장에 다시 오기를 소망한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각 게시판과 유튜브에서도 K팝공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극찬의 글과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특히 김장훈의 미국내 ‘김장훈 Foundation’홈페이지에도 한국인과 외국인들의 앵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김장훈은 한국을 떠나기 전 “연출력도 연출력이지만 오히려 노래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미국인만큼 가창력으로 승부를 낼 자신이 있다. 진정한 한국형 샤우팅을 들려주겠다”라고 호언장담했으며, 실제로 외국인들의 반응은 노래에 대한 극찬의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장훈의 미국공연기획사인 Zion Live측은 “외국인들의 반응을 보니 김장훈의 연출력뿐만 아니라 그의 가창력과 목소리, 무대매너에 큰 매력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개인공연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있는 큰 페스티발에 출연해 김장훈의 노래를 들려준다면 단발성이 아닌 미국에서 노래로 롱런하는 가수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미 소문을 듣고 몇 군데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세 번정도 페스티발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장훈 뉴욕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