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도 기억나네요....
룰라 중기부터 직접 회사 차려 프로듀싱했고..그 성공을 바탕으로
이후 회사 부피 넓혀가면서 샤크라, 디바, 샵, 브로스로 갈때만해도 잘나갔던걸로..

이상민도 참 아까웠죠. 생각해보면 이상민이 속하거나 만든 그룹들이 이런저런 분란이나 다툼 등의 문제가 많았던거
같아요.

정말 잘나갔죠.. 룰라 완전 줄줄이 대박나고 샤크라 뜨고 채리나가 중심이 돼서 디바 정말 잘나가고
그런데 이때 양현석이 지누션 원타임 등 히트치고 테리까지 합류해서 YG패밀리 만들어서 활동했는데
이것도 계속 성공했죠..

여기에 자극받아서 이상민도 브로스라고 만들었는데 성공못하고 서서히 다 망했죠 ;;

YG 초반 음악담당 페리 말씀하시는거죠? 원타임 테디? 아니면 테디와 페리의 퓨전!!

사실 이주노보단 이상민이 포스트 SM에 더 가까웠죠
일단 룰라 디바 샵 샤크라 같은 팀들을 기획하고 제작했던 이상민의 프로듀서로서 능력은 인정해 줘야함
하지만 이상민에게는 이런 팀들을 유지하고 관리할수있는 관리 능력이 없었죠
한마디로 뛰어난 프로듀서였는지는 몰라도..
뛰어난 기획사 사장은 아니었던 거
그러다보니 이상민 휘하에 잘 나가던 팀들이 망하거나 해체하게 된 원인이 하나 같이 팀내 내분이나 갈등 때문이었음
회사에서 이런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
거기다 이상민이 쫄딱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음악보다는 격투기 식당 김미파이브의 영향이 젤 컸죠
김미파이브가 망하면서 소송도 당하고...엄청난 채무를 떠 앉다보니..지금까지 부채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는 거
그냥 딴데 눈돌리지 않고 음악만 꾸준히 했다면...레전드 소리 들으면서 부채의 아이콘이 아닌 뮤지션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딱 20년전인가요....정 무지 많이 들었는데 ㅋ 프라이드 끌면서 볼륨 이빠이(ㅈㅅ 한잔해서)
추억 이네요 ....너무 오래된 ㅜㅜ;;

이때까지만 해도 양현석은 쩌리였는데....ㅋ 지금은 완전 전세역전 정도를 훨씬 넘어선걸 보면 사람 앞길은 정말 모르는거임.ㅋ

그러게요. 킵식스 처음 데뷔해서 라디오 돌때 마다 멤버중에 교포녀석이 자꾸 원어 발음으로 "킵섹스" 이런 식으로
발음해서 못뜬거 같아요. 어린나이에 팀명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ㅋㅋ

당시 영턱스 클럽이 히트는 했지만 이주노가 월급도 안주고 굴렸다는 데요,

그런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당시엔 이주노가 차까지 팔아서 뮤비 찍어주고 영턱스클럽 제작에 모든걸 바치는거
보고 영턱스 멤버들이 감동했다는 얘기만 들어서...

http://star.mbn.co.kr/view.php?no=1024900&year=2014

월 200밖에 안줬답니다 ..

이주노가 그동안 한 걸 보면 회사 경영에는 영~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그래서 결국 손댄 것 마다 거의다 잘 안된 듯한...

저때 아이돌계는 이수만 이호연 투탑에 신성 이상민이죠

이주노 재산만 100억가까이 되었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4집 활동때만 이주노가 번돈이 200억이라고 하던데요

인기는 좀 있었지만 hot와 비견 할 팀은 아녔던걸로...

초반에는 라이벌 구도로 많이 나왔지만 차이가 있었죠

예상하고 들어옴.

차판건 오버고...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후 반년정도만에 내보인 그룹이 영턱스.

당시 이주논 돈이 넘쳐날 시기죠.

양군의 킵식스도 비슷한시기에 나와서 서태지와 아이들 2세대결이니 뭐니했던기억이.

킵식스는 걍 망했고.(솔찍히 너무 아니였죠.비쥬얼도 그렇고.)

정은 진짜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렸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