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해체하네요.
2015년에 소속사(MBK)에 해약금을 지불하고
중국에서 관리하는 사장이 다롄 완다그룹의 외동아들 '왕쓰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데 중국의 사드 문제로 사장이 급히 손을 빼려는 거 같음.
저번에 계약을 마쳐서 계약중인 시기인데.. 사드 밖에는 떠오르질 않네요.
5월에 앨범내고 6월에 해체함. 다른기사보니 마지막 앨범도 순위는 기대 안하고..
이번 마지막이라고.. 한국에서 앨범을 낸다는데 ..
한국에서는 앨범도 별로 안팔리고 행사도 안할거니까.. 수입이 없을 듯.
나중에 생각해보면 지금 해체하는게 잘한일인지도 모르겠네요.
몇년간 멤버들 자신들은 한마디 말도 안했는데..
주변사람들이 더 시끄러워서 티아라가 더 욕울 먹을 상황으로 가는 중인데..
차라리 잘됐는지도.. 이로써 편안해지려나 티아라는..
잘가~ '티아라' 걸그룹의 쓸쓸한 마지막인가..
광수사장이 괜히 멤버를 늘리려고 여러명을 끌어들여서 일을 만들고
어쨋든 티아라가 그 뒷감당을 하게되버린 느낌이..
일을 저지르고 수습을 제대로 못한 광수사장 잘못이 크다고 봄.
그리고 티아라 멤버들은 계속하고 싶어해도..
광수사장이 계약안하고 티아라 멤버 버린거임.
내 생각엔 반은 버리고 반은 살릴 거라고 봄.
지금 할말은 아닌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엔 3명은 남고.. 나머지는 연예계 떠날 것 같은..
보람 큐리는 어쨋든 금방 떠날거 같고..
소연은 노래분야는 원래 관심없다고 했고. 연기는 관심있지만 그보다는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결국 티아라도 해체 수순을 밟는다. 데뷔 8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
지난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그간 뜨거운 인기와 논란을 받으며 활동해 왔다. '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러비더비'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왕따 논란을 비롯한 사건들로 우울한 시간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티아라는 꾸준히 새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 앞에 섰고, 중국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중국 내 팬덤은 국내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티아라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는 5월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컴백이 완전체로서는 마지막 앨범이 된다"고 알렸다.
지난 해 11월 티아라가 'TIAMO'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만해도 이 같은 조짐은 없었다. 두 번의 재계약을 이미 마쳤다고 강조한 티아라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해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김광수 사장에 대한 의리와 믿음도 드러낸 바 있다. 김광수 덕에 인기를 얻었고 장수 걸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
때문에 갑작스러운 티아라의 '마지막 앨범' 소식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한다. 티아라가 마음을 돌려 MBK와 재계약을 하면 완전체가 존속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다. 티아라의 한 측근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티아라가 재계약을 하고 MBK에 남을 가능성은 낮다. 모든 상황이 정리돼 보도자료가 배포된 것"이라고 말했다.
티아라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고 국, 내외에서 남은 일정 및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완전체 활동 및 공연 일정은 6월 말로 끝나지만, 추후 일정은 소속사와 멤버 간의 협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17일 컴백을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티아라도 손 든 '사드후폭풍', 무기한 '한류폐업'
◆사드 후폭풍 무기한 한류 폐업 강요, 중국 외 시장 개척이 관건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호호탕탕 거칠 것 없이 확장해가던 한류가 싸늘하게 얼어붙었다.
중국을 겨냥한 스타 매니지먼트에 총력을 기울이던 국내 기획사들은 일제히 직격탄을 맞았다.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따른 선제적 보복 타깃이 최근 중국 진출 한국 기업으로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 예술 분야는 아예 폐업 분위기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작년까지 괴담 수준에 그쳤던 혐한류 또는 폄한류가 심화되고 있는데다 중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던 황치열이 퇴출되고,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중국드라마 출연이 불발되면서 차츰 현실화됐다.
이미 우려했던 일이지만 올들어서는 한한령(限韓令) 금한령(禁韓令)으로 확산됐다. 중국은 TV 프로그램 제목까지 바꾸며 노골적으로 한국 이미지 삭제에 혈안이 돼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일부 연예인들은 충격 그 자체다. 신규 작품 섭외와 계약이 전면 중단되고, 신규 광고계약도 끊겼다
티아라는 다음달 4월 8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유일하게 참여한다.
하지만 티아라 역시 무기한 한류폐업 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힘들다는게 중론이다.
광전총국의 한한령에는 다음을 포함하고 있다.
1)한국 그룹의 중국 공연 금지
2) 한국 문화 사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금지
3) 한국 스타들의 1만 명 이상 관중의 공연 금지
4) 한국 드라마 및 예능프로와의 새로운 계약 금지
5)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방송의 방영금지 등이다.
이에 따라 많은 한국 연기자들이 이미 계약한 중국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