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힙합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2'(연출 고익조, MC 은지원)가 7일 포문을 열었다. 아마추어도, 언더에서 날리는 래퍼도, 방송에서 맹활약하는 래퍼도 상관없다. 힙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다른 옷을 입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가요계에서 활동 중인 래퍼와 신진 래퍼가 모두 참여하나 역할과 경쟁 방식은 달라졌다. 이른바 크루전이다. 한국 힙합의 산증인 듀스 이현도와 힙합 1세대 가리온(MC메타, 나찰)의 MC메타가 수장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