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가 영어 가사 노래를 부르지 않는 이유를 소개한 타임(TIME) 기사 [타임 온라인판 캡처]
방탄소년단(BTS)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정상급 '보이 밴드'다. 이들과 관련해 외신이 심심하면 한 번씩 제기하는 의문이 있다. 왜 영어 가사로 된 노래를 부르지 않느냐는 것이다.
지금까지 BTS가 발표한 노래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이 넘는 노래만 7곡에 달한다. 'DNA'가 6억뷰, '불타오르네'가 5억뷰를 넘겼고, '쩔어',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리믹스), '피 땀 눈물', '아이돌'이 4억뷰를 돌파했다. 이 노래들의 가사는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다.
영미권 음악 전문가들 가운데에는 BTS가 영어 가사로 된 노래를 부를 경우 음반 판매량이나 다운로드 건수가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한국어로 된 가사로 된 노래를 부르겠다는 BTS의 소신과 철학은 확실해 보인다. BTS를 대표해 외신과 인터뷰를 한 RM은 시사주간지 타임
방연게 이제 막나가기로 했나 보네요. 탄이들이 컴백하긴 하네. 또 시작하는 거 보니. 컴백 때마다 아주 과학이네. 이러고 나면 꼭 탄이들 대박나더라. 탄이들 이번에도 초대박나자. 저 때는 이미 한국어 곡 일본어 버전으로 내던 때인데 방탄이 바보라서 저런 소리를 했겠냐고. 그냥 우리가 하던대로 하겠다고 인터뷰한 겁니다. 방탄은 한국 앨범이 무조건 항상 우선순위에요.
탄이들 똑똑한 애들입니다. 한국 시장 소홀히하고 팬들 소홀히하면 떨어져나가고 한국 팬 인기= 해외인기라는 거 젤 잘 알고 있는 애들이라고요. 애들이 해외 콘서트 가서 녹초가 되게 공연하고도 브이앱을 1시간씩 해주는 이유가 뭔데요, 한국 팬들 해외 많이 간다고 서운해할까봐 꼭 챙기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직접 말해주는 애들입니다.
미국에서 인기 있어졌다고 우리가 하던 걸 굳이 바꿔서 가지 않겠다는 걸로 이해가 되는 인터뷰를 몇 번을 우려먹고 트집잡네 . 처음부터 한국어 앨범 내고 그 후 일본어버전 나오고 그런 식으로 아시아 위주로 활동하던 팀이 미국에서 예상치 못하게 인기를 얻었다고 갑자기 영어 노래 내고 미국 스타일에 맞춰서 갔으면 오히려 미국에서 지금처럼 안 떴을지도 모르는 건데. 방탄은 자기들 하던 대로 해서 더 잘 된 거고 그걸 팬들이 따라간 건데 저 기사 하나 가지고 그만 좀 우려 먹으세요. 짜증나네 진짜.
주식 때문인지 뭔지 댁들 싸움에 탄이들 그만 이용하고 머리채 좀 그만 잡아요. 이런 거 왜 올리는지 의도 모를 줄 아나 봄
일본에 갔을 때 일본어로 안 떠드는 그룹 대보세요. 잘나가는 케이팝 그룹 중에 일본어 버전 앨범 안 낸 팀 대보시고요. 일본어로 일본팬들한테 한 마디 해주세요 할 때 한국어로 떠들어야 됨? 얼마 전에는 방탄 NHK에서 한국어로 블랙스완 부르더라. 일본방송에서 한국어 일본어 섞어서 간단한 건 일어로 해주고 하던데 어쩌라고. 당신 입맛 맞춰서 케이팝 그룹들이 활동해야 됨?
방연계 잘 안오는 나도 몇 번은 본 글인데
잊을만 하면 또 올라오네
방탄 첫 영어싱글 나오는 전날에 구지 올리신거 보면 BTS 무지 안좋아하시는분인가봐요.
최근 올린 글들 보니 요즘 가생이에서 논쟁되는 그 일본여자그룹 팬이시던데
방탄 싫어하실 수 있지만 뭐 이런 수고까지 할 필요가...
좋아하는 가수 응원할 시간도 부족하실텐데
이 정성 그쪽에 쏟아부으시는게 더 건설적일것 같은데요.
댓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그것때문인지 컴이 두번이나 셧다운 되서 글도 날라가버리네.
내 컴이 이상한건지 가생이 서버가 아직 불안한건지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