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똥구녕으로 보고 있나보네..

한국인 흉내는 그만~~  방사능으로 오염된 네 나라로 떠나라.

진지빠는 글인데
영양가는 0% 글

갑자기,,,헐..

문지방같은 소리하네
뮤비처럼 멋있게 죽은건 아니지만 그건 일본 소설에서 차용된건데
아직도 진짜처럼 믿는놈 있네ㅋㅋㅋㅋㅋ

못나도 내 아버지요 어머니인것을....
못나도 내나라인것을...
못나서 더 더욱 사랑스런 내나라인것을...
허...

다음 원숭이 나오세요...
이건 뭐 아주 쪽바리 티를 내네...

섬숭이 무단침입 아니라면, 열등감과 자기비하 쩌는 넘일세...ㅋㅋ

ㅇㅁㅇ;;

선조는 그렇다 치고 ㅡ,.ㅡ 나름 좋은 왕들 많았다 조선 마지막 고종만해도 얼마나 품위있고 고결한 분이었는데 쉽세야~

하루라도 일부로 욕 먹는걸 건너뛰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부모님께서 네게 관심을 안 주시니?

조선왕들 대부분 중박은 침.
중국 폭군같은 사람 없음. 연산군? 중국황제에 비하면 애교수준..
조선왕들은 어릴때부터 공부 빡세게 시켜서, 똑똑하고 명석함
- 암군으로 평가받는 선조와 인조도 공부는 잘했던 사람들임.
똑똑하고 어진왕이 나올수밖에, 유교정치의 표본이 조선왕인데 당연하지.
빙신은 널두고 하는 말이겠지 ㅋㅋㅋㅋㅋㅋ 빙신 눈엔 빙신만 보인다지?

좀 웃기든가! 뭔소린가했네 ㅡㅡ

조선이 500년 해먹은게 고스톱 쳐서 해먹은게 아니예요. 조선의 틀을 만든 정도전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감탄하게 만드는 게, 이 사람이 14세기에 왕권을 제한하는 중앙 집권 체제를 구상해서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거예요. 물론, 한사람이 아니라 당시 사대부들의 지배적인 생각이긴 했지만, 왕이라는 존재의 권위는 인정하면서도 현실적인 권력을 잘 견제하면서 제한한 조선의 정치 제도는 그 당시의 어느 나라와 비교해봐도 압도적으로 선진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유럽 여러나라들, 17세기까지 왕권신수설 타령하고 있을 때, 조선은 14세기에 이미 "백성이 먼저고, 사직이 다음이고, 임금이 마지막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정치적 명분에서 "국민"을 우선에 두었습니다. 물론, 이는 다분히 정치적인 수사이고, 대개의 경우 왕권을 제한하기 위한 신권의 정치적 명분으로 사용되었긴 하지만, 정치는 명분과 언어의 싸움이라고 했을 때, 형식적인 수사라도 저런 명분을 "대외적으로" 표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의미를 지닙니다.

서유럽에서 저런 사상이 싹트기 시작한 건 겨우 프랑스 혁명을 거치고도 한참이 지나서 19세기 정도나 되어야 시민의 정치적 권리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조선이 500년 장수하고, 조선의 왕들이 대략 거기서 거기 중간은 했던 것은 조선의 선진적인 정치 제도 덕이 큽니다. 조선 사대부간의 당쟁 어쩌고....그나마 조선의 권력 투쟁은 지배 계급 내부의 궁정 권력 다툼에 국한되었고, 다른 나라들의 경우처럼 군사적인 유혈 충돌이나 내전으로 발전한 경우는 한번도 없습니다. 이건 말이죠, 지배 계급의 권력 투쟁의 가장 발전된 형태입니다. 그만큼 조선 정치 체제가 동시대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앞서"있었다는 말이죠.

왕권을 중심으로 중앙 집권을 이뤄서 국가 내부의 군사적인 충돌을 없애고, 또 그 왕권을 신권이 적절히 견제하고 억제함으로서 권력의 균형을 맞추어 왕의 전횡을 막고...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조선이 왕권이 강하지 못해서 신하들이 다해먹어서 망했던 것으로 생각하는 건데, 그나마 왕권과 신권이 어느 정도 견제가 이루어지면서 500년을 한겁니다. 그리고, 귀족들이 해먹은 적없는 나라들이 어디있나요??

우문에 현답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