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님들 생각과 같음.
베트남팝의 위치가 솔직히 어디있는지도 모름.
근데 신선한 충격인건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유행을 하고 있었다는거임.
10년전인가 2ne1 따라하던 무슨 마피아였나
그런애들이 2ne1비슷한 노래에 화장하고
이제 베트남도 그정도 수준그룹 만든다는
헛된망상 보면서 비웃기도 했는데
제가 링크한 음악은 확실히 본인들 특징은 이제 찾은 느낌
무턱대고 K팝 흉내낸게 아니고 지들만의 장르를
만들고 있다라는 느낌은 받음.
생각했던거보다는 양품을 만들고 있구나 정도
인구빨이면 인도 노래가 세계를 휩쓸어야지. 세계 최대의 팝시장인 미국에도 인도 사람 많아서 인디아 음악 들린다고 빌보드 상단에 자리 잡음? 인도도 그렇게 못하는 데 듣보잡 베트콩 노래가 앵김? 차라리 필리핀 노래라면 몰라도.
그리고 세계적인 K팝 위상에 어딜 베트콩 응우옌 따위를 끼얹냐. 너나 많이 들고 조회 수 올려라.
베트콩 모든 팝은 걍 싸이 강남스타일 하나로 다 정리가 쌉가능하다. 나머지 K팝 그룹 다 빼더라도.
kpop은 노래만 가지고 뜬게 아님. 아시아 no1. 영화 드라마와 시너지 효과를 입은거임. 베트남이든 태국이든 중독성있는 멜로디 만들줄 아는 작곡가는 있을거고 실제로도 만들어 냈을거임. 근데 kpop같은 인기를 못 끄는건 시각적으로 받쳐주지 못해서임. kop은 한국사람자체에 판타지를 가지게 만든 영화나 드라마가 히트를 치고 그게 음악으로 연결되고 멋진 사람들이 만들고 즐기는 음악이어서 뜬 거임. 거기다 영화 드라마 만드는 기술로 뮤비를 만드니까 뮤비의 퀄리티도 높고 이게 유튜브시대와 맞물리면서 뜬거임. 강남스타일이 첨 발매됐을때 싸이의 대표곡이라할만큼의 인기는 없었음. 근데 뮤비가 뜨면서 인기도 역수입된거임. 물론 강남스타일은 그냥 코믹이지만. 어쨌든 소리만으로 인기를 끄는 시대는 진작끝났음.
베트남 팝도 당연히 존중받을 필요는 있음, 다만 쇼츠로 소비되는 것과
해당 국가의 음악을 찾아서 듣는 건 완전히 다른 의미, 베트남의 문제는
아무리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도 그 콘텐츠의 국적이 제 3세계 베트남.
문화는 국가 이미지와 깊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베트남은 한계가 있음.
지금 저 노래 2곡 가지고 침투라고 한거 맞죠? 내가 잘못 본거 아니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유행따라 지나간 노래들도 다 침투겠네. 관짝 소년단 브금도 그렇고
팝의 인기라는 건요.. 그 나라의 국력과 문화수준의 결과예요. 동경할 수 있는 나라여야 한다고요
베트남이 그 정도 위치가 됩니까? 현실은 K팝 짝퉁인 C팝보다도 한참 아래인데ㅎ
일시 유행으로 스쳐지나가는 노래 2곡가지고 침투라니 ㅋㅋ 간만에 웃었네
'침투'라고 부르려면 BTS, 블핑 정도 가수는 기본으로 깔고.. 그 뒤에 후속 가수들이 즐비하게 대기해야 침투인 거예요
막말로 베트남판 cupid 같은 대박곡이 하나 터진다 해도, 달랑 그거 하나만 있으면 침투란 말 못써요
뭐 빌보드는 됐고, 일단 멜론 top 100부터 1~5위 장악해야 그 뒤에 비로소 논의를 시작할 자격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