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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9 08:49
[방송] "AKB48 인기 멤버도 출연".. "프로듀스 48", 열풍 유효할까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3,379  

'워너원을 잇는 초대형 신인 걸그룹의 탄생'

Mnet이 '프로듀스 48'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낳은 그룹 워너원의 신드롬 인기를 새로운 걸그룹으로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업계 반응은 꽤 긍정적이다. 한일 양국의 아이돌 팬들을 집결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우려가 많았던 시즌2가 이변 속 대흥행을 쓴 가운데, 새 시즌에 대한 관계자들의 생각을 들어 봤다.


'프로듀스' 이름값 신뢰

복수의 관계자들은 '프로듀스 48'의 성공을 점쳤다. 지난 시즌 흥행을 이끈 안준영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전통의 오디션 채널 Mnet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가요계에 오래 몸담은 한 관계자는 "분명히 잘될 것이다. 우리 회사도 여자 연습생이 있었다면 당연히 내보냈을 텐데, 준비된 친구가 없어 아쉽다"고 했다. 이번에 오디션을 치른 한 소속사는 "과거 좋은 성과가 있어 이번에도 내보내기로 했다. 남자아이돌보다 더 띄우기 힘든 여자아이돌인 만큼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출신 그룹을 곁에서 지켜본 관계자는 "아이돌을 만든다는 본질은 같지만 '프로듀스'라는 이름값이 대중에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각 회사마다 '프로듀스'를 위한 연습생을 별도로 준비시킨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귀띔했다.

AKB48도 재도약 기회

'프로듀스 48'은 지난해 4월에 첫 방송돼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1개월 정도 늦다. 한국 오디션은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일본 오디션은 지난 10일 자로 1차 심사가 끝났다. 5월 방송이 유력한 가운데,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AKB48 총선'과 시기가 겹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 멤버들은 팬들에게 '프로듀스 48' 참가 소식을 직접 알렸다. 4위까지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의 합류설이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으며, AKB48 파생 그룹 STU48의 사사키 미유가 지원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한 관계자는 "하위권에선 다수가 지원했고 출연 물망에 오른 인기 멤버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안다. 한때 국회의원 총선보다 더 뜨겁게 달아올랐던 AKB48이 요즘은 예전만 못하다. 전성기 인기는 회복하지 못하더라도 '프로듀스 48'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에이스 멤버 사시하라 리노가 "팔리지 않는 멤버는 '프로듀스 48'에 응모하는 편이 좋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제작자 아키모토 야스시가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관여하는 만큼 좋은 기회라는 뜻"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일본풍 우려도

제작진은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양국 단일의 글로벌 걸그룹이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할 예정이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국 시장만을 염두에 둔 걸그룹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방송계 관계자는 "통역 문제가 분명 있을 것이다. 자칫하다 방송 흐름이 끊길 수밖에 없다. 어떻게 풀어내냐가 관건이다"고 했다. 또 다른 제작자는 "일본만의 아이돌 제작법을 잘 녹여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왜색이 짙다'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나. 그런 한쪽의 시선들을 잘 이겨 내야 한다. 경쟁사회를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기존 오디션이 가진 문제들을 더욱 부각시킬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황지영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12908003244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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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8-01-29 08:53
   
결국 이름만 다른 48 아닌교?-.-
위현 18-01-29 08:59
   
참가하는 건 좋은데 와서 다른 쟁쟁한 연습생들 사이에서 울고 가지나 말길;
마유유 18-01-29 09:20
   
오디션 보고 뽑혀서 몇년씩 연습한 한국 연습생하고 겨룰려면 일본 인기 멤버 싸그리 다 나와야될걸요
AKB 총선거내에서도 하위권인 멤버들은 나와봤자 상대가 안되죠 최소 미야와키 사쿠라급 애들이 나와야됨
신과함께 18-01-29 09:30
   
솔직히 오디션이야 국가대항전 성격을 띌수도 있어서 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문제는 정작 오디션 끝나고 팀만들어지면 팀활동이 제대로 될지가 의문임
일단 내부적으로는 언어적 문제라던가 문화차이 때문에 팀웍 다지기가 힘들테고 (트와이스처럼 오랜 연습생 기간을 동고동락하면서 팀이 만들어진 케이스랑은 다름 그리고 트와이스는 일본인 멤버들이 한국어를 잘함 ) 외부적으로는 엠넷이나 akb측 모두 자기들 숟가락을 더 챙기려고 난리일텐데 한일을 오가며 제대로 된 활동이 가능할지도 솔직히 의문임
왜냐면 엠넷은 해당 유닛을 이용해 일본진출 발판을 만들겠다는 속샘인 반면 akb측은 kpop이나 한류컨텐츠의 위상을 이용해 아시아 진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쌍방의 방향성이 충돌하기 때문
아울러 이윤배분 문제도 한국 기획사들보다 훨씬 까다롭고 복잡한 정산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기 때문에 오디션의 성공과는 별개로 최중 유닛이 흥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갠적으로는 상당히 부정적임
티오 18-01-29 09:33
   
프로그램은 성공할텐데 과연 밥벌이가 되는 걸그룹일까요??
합리적댓 18-01-29 09:42
   
하지말라고해도 쪽바리를 키워주는 짓을 하는군요
케이팝을 좀먹는 짓입니다
김본좌 18-01-29 10:05
   
궁민 프로듀서님들 표가 절대적이라니 일본 오타쿠들 인구빨로 화력지원하면 최소 30명은 일본멤버 나오지 않을까요?
rladusdk 18-01-29 10:42
   
암넷이 국가대항전식으로 어그로를 끌 것이니 프로그램 자체는 흥하겠네
조지아나 18-01-29 12:23
   
사견에,  엠넷이  일본시장을 바라보고  기획한듯 보이네요.  ^^
부분모델 18-01-29 13:37
   
일본 애들도 울나라에 서로 와서 데뷔하려고 할꺼 같네요 ㅎ_ㅎ
개구신 18-01-29 14:06
   
이건 명확히 말해 CJ에서 일본 방송시장을 노리고 만드는 프로그램이잖아요.
문화적 교류야 좋은데,
자칫 일뽕에 취한 쓰레기들 때문에 우리가 이제까지 발전시켜온 기존의 음악시장이 변형될까 우려스럽습니다.
한때 아이돌산업이라는 형태를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받아왔지만 우리만의 색을 입혀 KPOP장르를 개척해왔는데, 그보다 하위호환이라는 소리를 듣는 JPOP 중에서도 극도로 상업화 되어버리고 일부 연령층을 상대로 음원이 아닌 이벤트상품으로 돈을 벌어먹는 열악한 시스템을 가져오려 하는것은 매우 부정적인 일입니다.
마나스틸 18-01-29 15:09
   
어차피 돈벌이 수단만 보고 기획한거라 K-POP 발전과는 거리가 멀죠 CJ입장에서는 일본진출해서 돈만벌면 되니 ....
GAME 18-01-29 16:04
   
제일제당 설탕 팔아서 마이컷네
슈퍼노바 18-01-29 19:43
   
인기가 실력순은 아니라고 하지만, 쟤들을 워너원한테 갖다 대는건 미안하지도 않나?

쟤들이 촬영내내 연습시킨들 에너제틱 비슷한 거라도 할 수 있을거 같은지?
다라지 18-01-30 15:43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국내 시장 다 뭉게집니다.아무리 일본시장이 중요해도 그렇지 더따구로 배껴다가 하면 일본하고 뭐하고 다른가.KPOP이 한단계 도약할려면 아이돌을 어릴때부터 키울때 작사,작곡도 가르쳐서 자신들의 만의 음악을 만들수있게 해야함.
뛰어드냥 18-01-30 15:49
   
그런데 저런 경연프로그램을 왜 연습생들이 나가는지 이해가 아직도 안되네요. 저런식 노출은 개인한테 좋을지 모르지만 소속사 입장에선 별로 메리트도 없는거 같은데... 현재 경연프로 데뷰팀중 자기 소속사가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지 않아요? 개인으로 솔로로 나온 사람은 그나마 성공을 하는거 같은데...
나무아미타 18-01-30 16:48
   
하고 싶은거 다해...망하면 다신 안하겠지 ㅋㅋㅋ
카리스마곰 18-01-30 22:27
   
10대 중에 일본문화와 일본여성 떠받드는 일뽕 오덕들 때문에 무조건 성공합니다.

AKB 노래 못해도 상관없어요. 욕하는 척 하면서 실은 좋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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