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집에 TV가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성동일은 4월 1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영화 ‘미스터고’(감독 김용화) CG업체 덱스터 디지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말 미안한 말을 하자면 내가 지금 드라마 '장옥정'을 찍고 있지만 본 적이 거의 없다. 집에 텔레비전을 치웠다"며 "한 2~3년간 없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전작 드라마 '전우치' 역시 제대로 못 봤다. 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를 할 때 보는 것이 전부다. '추노' 때까지는 집에 텔레비전이 있어 봤던 것 같다, 근데 그 때도 볼 시간이 없어 챙겨보지는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지금 내 방에만 TV가 있는데 유선 케이블이 연결돼 있지 않기 때문에 방송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나 역시 영화를 보기 위해 가져다 놓은 것이다"며 "준이도 여태 '아빠 어디가'를 한 번도 못봤다. 제 모습을 언제 볼 수 있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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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위해 치우신듯한데....대단하십니다...
좋은 아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