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강남' 美빌보드 분야별 '동시 1위'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입력 2013.05.10 09:48 |수정 2013.05.10 10:1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다른 곡으로 미국 빌보드 내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즈 및 유튜브 차트에서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간) 정식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5월18일)자에 따르면 지난 4월 공개된 싸이의 새 싱글 '
젠틀맨'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3위를 차지, 직전 주보다 7계단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싸이는 '젠틀맨'으로 최근 4주 연속 핫 100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원 히트 원더'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싸이는 '젠틀맨'을 미국 빌보드 내 최신 유튜브 차트 정상에 또 한 번 랭크시키며 4주 연속 1위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7월 발매된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차트 1위에 오른 것까지 포함하면 싸이는 해당 차트에서 7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내 최신 댄스/일렉트로닉 송즈 스트리밍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직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젠틀맨'이 2주째 1위를 차지한 것을 고려하면, 싸이는 다른 곡으로 4주째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에서도 최고 자리에 오른 셈이다.
한편 싸이는 이날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