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01&aid=0013798538
얼라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SM 경영진이 'SM 3.0' 전략을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다면 3년 내 의미 있는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 믿고, SM 콘텐츠가 카카오의 플랫폼 및 기술과 결합해 지금보다 더 높은 기업가치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얼라인은 "카카오가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15만원으로 제시해 기존 하이브 측 공개매수 가격(12만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할 기회가 생긴 것은 주주 관점에서 좋은 일"이라고 했다.
이어 "주당 15만원은 기존 SM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이 하이브에 보유 주식을 매각한 가격인 12만원보다도 25% 높은 가격"이라며 "우리나라 주식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주주들이 지배주주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고 매각하는 사례가 생기게 된 것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