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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6 22:25
[잡담] (프듀48) 24일에 있었던 1차 경연
 글쓴이 : Jino
조회 : 3,318  

여기저기 후기글들 종합해봤는데요.

일단 조 배정은 이랬답니다.


레드벨벳 '피카부'

1조: 배은영, 장규리, 마츠이 쥬리나, 왕이런, 크리스틴, 이가은
2조: 김유빈, 시타오 미우, 카토 유카, 김다혜, 홍예지, 이유정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3조: 세리카, 토무, 마나미, 노에, 왕크어, 손은채
4조: 김나연, 미사키, 윤은빈, 강다빈, 쿠리하라 사에, 나코


카라 '맘마미아' 일본어 버전

5조: 사에삐, 치요리, 박민지, 박지은, 김현아
6조: 먀오, 조사랑, 비비안, 최소은, 아야난, 신수현


AOA '단발머리'

7조: 유민영, 조유리, 닼쥬리, 김민서, 마코, 김시현
8조: 이시안, 레나퐁, 미나조, 안예원, 나츠


트와이스 '우아하게' 일본어 버전

9조: 황소영, 김채원, 이승현, 모에, 김도아, 박혜윤
10조: 박서영, 이하은, 박진희, 조가현, 코코로, 최연수


블랙핑크 '붐바야'

11조: 김소희, 원서연, 박찬주, 고유진, 이채정
12조: 한초은, 나나미, 유우카, 에리이, 강혜원, 미나미


akb48 '하이텐션'

13조: 이쿠미, 김다연, 사호, 윤해솔, 모기
14조: 미유, 에리나, 허윤진, 김수윤, 조아영


IOI '너무너무너무'

15조: 히토미, 안유진, 장원영, 최예나, 미루룽, 나고은
16조: 권은비, 아오이, 김민주, 김초연, 사쿠라, 이채연




후기들을 보면..

1조는 메인보컬이 장규리였는데 조졌다고 하네요 -,-
2조는 일본애들이 고루고루 조지고..

3,4조는 워낙 빡센 곡이라 전부 소화 자체가 안되는 모습이었다고 함.

5,6조에선 프듀 시즌1 출신 박민지만 보였고.
7,8조에서도 역시 프듀 시즌1 출신 김시현이 다 발랐다고 하네요. 비주얼, 퍼포먼스 모두 대박이었다고함.

9,10조에선 김도아, 김채원이 좋았고..
11,12조에선 고유진이 군계일학이었다네요.
13,14조에선 윤해솔, 허윤진, 사호가 눈에 띄었다고함. 윤해솔양 엄청 이쁘다네요.

마지막 메인이벤트였다는 15,16조..
안유진+장원영+최예나 vs 권은비+김민주+사쿠라의 맞대결..

열기 대박, 퍼포먼스도 좋았다고함.
그리고 의외로 김민주가 장원영이나 사쿠라보다 반응이 좋았다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초반조들이 부진해서 폭망테크 타다가 후반조들이 살렸다고 합니다.

아쉬운건 우려했던대로 트와 곡이나 카라 곡이 일본버전이었고, 아까비 노래도 그대로 경연에 나와서 방송 이후에 꽤 논란이 될것 같답니다.

글고 생각보다 한국연생들 실력은 기대이하, 아까비 애들은 의외로 괜찮다 싶은 느낌..
시즌1과 비교하면 엄청난 하향평준화 각이라네요.

그래서 제작사 측에서도 합숙기간을 늘려야하나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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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 18-05-26 22:30
   
아이돌학교랑 비교당하더군요.
     
Jino 18-05-26 22:35
   
막내인 04년생들이 4명이나 되고, 전체적인 연령대가 낮아서 더 심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물론 나이와 실력이 꼭 비례하는건 아니겠지만..
          
Kokoro 18-05-26 22:40
   
프듀시즌1은 아이돌프로그램중에서 가장 회자되는 무대가 많았죠.
덕분에 화제성&시청률도 올라가고 시즌2까지 대성공이었는데, 이번엔 모르겠네요.
에르샤 18-05-26 23:04
   
후기보니까 실력들이 처참한데 망삘이라고 ㅎㅎ그나마 후반으로 갈수록 봐줄만 하다가 마지막 조가 제일 낫다는 반응..
이 프듀는 장원영,안유진vs사쿠라 판이라는 후기가 올라와있더군요.
이후후훗 18-05-26 23:12
   
재능있던 애들이 믹스랑 유닛으로 죄다
빠져가지고 연습생수준이 많이 딸리겠지요
     
Jino 18-05-27 00:30
   
애초에 그런 애들은 여건이 됐어도 섭외 안했을것 같네요.
아까비 애들이 비벼볼 맘이 들게끔 레벨 조정을 한 느낌?
물론 직접 봐야 알겠지만요.
걔중에는 무대들 다 괜찮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관성의법칙 18-05-26 23:26
   
내가 봤을때 제작진이 일부러 일본어 가능한 한국인 연습생 위주로 뽑은거 같더군요.
일본어 할수 있는 애들 엄청 많던데 특히 한국 센터는 일본 에서 컸다고..
실력은 그렇게 많이 안본 모양입니다.
일본 시장에 올인하는거 같네요.
     
SpringDay 18-05-26 23:31
   
그냥 첨부터 끝까지 일본을 위한 프로였네요.. 그리고 공연곡을 일본어로? 진짜 미쳐돌아가는듯.. 대놓고 일본애들을  위한 일본애들을 위한 프로 임을 표방하네요
에테리스 18-05-26 23:50
   
그림이 나오는듯. 엠넷이 일본진출을 겸해서 노려보려는듯. 마지막엔 엠넷재팬에 일본용 프로듀스 만들어서 영향력 더 키우는 쪽으로 갈듯. 우리나라용은 따로 만들거나 하고
엠제이 18-05-26 23:58
   
예전에 "한국연습생 상당수가 연습기간 1년 미만이거나 15세 내외의 어린 애들인걸로 봐서는 AKB48에 맞춘 하향평준화인거 같다"라고 글 올린 적 있는데, 맞나 보네요.
뭐 여튼 방송에서는 잘 포장해서 내보내주겠죠.
댄스경연 이런 것도 시즌1때처럼 연습생들이 주도해서 안무 짜기보다는, 댄스선생님들이 거의 짜주되 방송에선 연습생들이 짜는 것처럼 포장해서 내보낸다던가..
시즌1때 김소혜도 발전속도가 빠른 재능충(?)이란 식으로 포장해서 내보내던데, 슬램덩크 강백호도 아니고
연기자지망생이 우연히도 춤과 노래에 재능이 출중한 애였다는 무리수를 뒀는데도 잘 먹혔죠.
결과적으로는 한일합작 AKB48이 나오겠네요. 한일합작 KPOP아이돌이 아니라.
한국 출연자 면접때도 AKB48에 잘 맞는 실력 없어도 어리고 이쁜 애들 위주로 뽑았을테고, 미리 기획사에 그런 애들 보내달라고 공문 보냈을수도 있고..
한국방송에서 일본노래 부르는거 한번도 본적 없는거 같은데, 이번에 주구장창 보겠네요.
티오 18-05-27 12:59
   
프로그램은 망해도 뽑힌애들은 성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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