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은 4월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서 MC들로부터 "훈련할 때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 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근 해병대에서 제대한 오종혁은 "저체온증이 와 물에서 실려나온 적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오종혁은 "잠수해 50m 수영해 가는 테스트도 있었는데 내 앞에서 두 명이 기절했다"며 "교관들이 구해 나오는데 물 밖으로 나오니까 다들 경련을 일으키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 교관도 참 대단하다. 아무렇지 않게 다음 차례 준비됐냐며 'OK' 표시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 오종혁은 "나를 살려주겠지 생각하고 일단 잠수했다. 코피를 교관한테 뿜으면서 욕을 발사했다"고 힘들었던 당시 기억을 떠올려 웃음을 선사했다
상남자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