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준비생 100만에

기획사만 2000 개가 넘는다니 ~

위 ABC 가 궁금해지네요 ~

보이 그룹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쫌 다른가.

근데 이것도 웃긴 것이..
그럼 기존에 잘 해먹은 소위 상위 20개 기획사 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느라..
경쟁을 외면 하는 게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자유 경쟁 시대에 ..  걸그룹 100개 던  보이 그룹이 100개 등장 하던.. 어자피 경쟁을 해서
살아 남는 그룹은 1 ~ 2 그룹 일텐데.. 이런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지.. 너무 많이 데뷔 한다고
뭐라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긴 한데요. 너무 많은 그룹이 기존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복사 재생산 하는건 좀 문제가 되겠죠.

한참 잘나가던 홍콩느와르도 끊임없는 자가복제와 대량생산으로 점점 식상해 지면서 내리막을 걸었으니까요. 홍콩반환에 따른 불안감으로 영화인들이 이탈한 점도 있지만서도.

k-pop 이 몰락한다면 그건 홍콩느와르와 거의 같은 이유로, 같은 절차를 밟으면서이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특히나 요즘 나오는 걸그룹들 보면 죄다 비슷비슷한 얼굴로 성형해서 멤버들 얼굴구분 거의 안되고, 노래도 그저그런 애들이 태반이죠.   

솔직히 우리나라 아이돌팝은 2007년 원걸의 tell me 가 나오는 시점부터 길게 잡아 2010년까지가 가장 좋지 않았나 싶더군요. 특히나 여러명곡이 나온 2009년도가 최고가 아니었을지....

많이 나오는게 문제가 아니지만
한국 시장상 10팀이면 되는뎅 너무 많은건 결국 인생 실패자들만 양산 하겟죠
자기들 인생이라지만
허가제로 해서 정도 이상의 기획사에서 양질의 연습생만 나오는게
훨 나을 듯하내요
항시 보면 자본이 없으닝 스폰서 구하려고 성상납 이나 일으키고..

100만 중에 1만 정도만 계속하고 99만이 일반사회로 나오면
누가 먹여 살리는가? 알바 인턴 ... 대기업을 꿈꾼다고....
.
차라리 아이돌 준비할땐 최고가 되는 꿈이라도 꿔보기나 하지
데뷔까지 하고 튕겨나오는 거 보면 일반사회만큼이나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하루밤에 최고가 되는 꿈은 꾸잖아

저런 연습생조차도 되고 싶어하는애들 천지일텐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