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2-19 13:40
[걸그룹] 뉴진스, 음원 시장 완전 장악…임영웅 제치고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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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제공][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23년의 시작은 뉴진스가 장악했다. 1월 컴백과 함께 국내외 차트를 석권한 뉴진스는 순위에서는 물론 점유율에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장기간 임영웅이 지키고 있던 자리로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올라섰다.
18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2023년 1월 톱400 가수별 써클지수 점유율 조사에서 뉴진스(NewJeans)가 400위권 내에 총 6곡을 올려놓으며 합산 점유율 8.7%로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첫 해 음원 점유율에서 무려 지난 8개월간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장기 집권한 임영웅을 제치고 왕좌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2022년 8월 2위, 9월 2위, 10월 3위, 11월 3위, 12월 2위를 기록하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써클차트 분석 결과 “2023년 1월 음원 이용량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은 전달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1월 앨범 판매량400(1위부터 400위까지 판매량 합계)을 살펴보면 전달에 비해 23.7% 증가, 작년 1월 대비 88.9% 증가했다.
앨범 판매량 점유율 조사에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데뷔 3년 11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00위권 내 총 9장의 앨범을 올려놓으며 합산 점유율 28.1%를 기록했다.
유통 점유율 1위는 카카오 엔터가 차지했다. 카카오 엔터는 400위 기준 1월 음원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유통 음원으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여자)아이들의 ‘Nxde’, 아이브(IVE)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이 있다.
YG 플러스는 400위 기준 1월 앨범(Physical) 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주요 앨범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름의장:TEMPTATION)’, 뉴진스의 ‘OMG’. ‘OMG’ (위버스) 등이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1월 피지컬 앨범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360만장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1월 판매량으로는 써클차트 집계 이후 최고치이다. 이제 K팝 시장은 비수기 없이 연중무휴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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