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PD는 23일 OSEN에 "어제 네 분을 모시고 첫 사전촬영을 가졌다"며 "당초 출연을 결정했던 이순재, 신구, 백일섭 선생님이 현장에서 박근형 선생님을 만나 굉장히 반색했다. 네 분이 워낙 친분이 두터우셨던 만큼 함께 가는 배낭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또 "'꽃보다 할배'를 타이틀로 확정했다. 네 분이 멤버로 확정되면서 F4 완전체가 꾸려졌다"며 "네 분이 그려낼 리얼하고도 색다른 여행기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여행 버라이어티다. '맏형' 이순재부터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 노년의 명품 연기자들이 생애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 이야기란 콘셉트만으로도 이미 방송가 안팎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꽃보다 할배'란 타이틀 역시 발랄하고 이색적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연상케 하는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타이틀이 돋보인다. 이에 어울리도록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등 F4의 조합을 완성,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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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이양반들 젊을때였다면...진짜 F4여....
야동순재 - 이순재..
욕봐라 - 박근형...
아글씨 - 백일섭...
니들이 게맛을 알아 - 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