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많은 기획사들이 연습생 상대로 교습비 장사중...
그러다 애들 긁어서 몇푼 몇푼 모아다 뮤직비됴 대충 곡 하나 앨범 하나 내주고
또 앨범 작업비 들어갔다고 또 빚장사.. 그게 갸들이 먹고 살아가는 방식이라죠.
그 기획사 출신 그룹들이 모두 성공을 바라고 나온게 아님. 애초에 데뷔와 연습생 그 자체가 사업.
건물 공실 하나 빌려다가 .. 애들 여러명 몰아넣고 교습비 장사하면 얼마나 남겠음둥..
그러다 대부분은 데뷔도 못하고 지쳐 떨어지던가 그게 아님 또 데뷔 작업비 쳐먹쳐먹.
잘만하면 ... 또 대박날지도 모르는 것이고. 언젠가의 빠빠빠~~ 빠 거린 애들처럼.
요즘은 일본에서 넘어온 십대를 대상으로 기획사 준비 교습생 학원도 잘나간다고..
한국어 교습시키고 뭐 이런저런 준비작업이랑 뭐랑 유명기획사 예비교육 사업..
300개 인데 어떻게 성공확률이 0.001% 나오죠???
탑1 위라해도 1/300 이면 0.33% 인데......
뜨기가 무처 어렵고 성공하는 비율이 극소수인건 맞지만....기사를 좀 제대로 썻으면....
1% 나 그렇게 써야 믿지....지들이 300개 라고 해놓고 성공확률이 0.001 이라니.....
전부터 이거 사회 문제가 될거 같긴했는데 .. 애들이 너무 목메어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뭐 내가 중.고딩이여도 그럴만 하긴하죠 그걸 어른들은 이용해 먹는거고 성공확률이 극악인데도 하겠다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으니 .. 가장 문제가 아무나 노래 못하고 랩 못하고 춤 못추고 그래도 할수 있다는거 ~~ 이게 가장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그래서 막무가네로 다들 도전하는게 아닌지 이걸 바꿔야 그나마 하겠다는 애들이 줄어들거 같은데 .
저럴 때, 참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더 열성적으로 밀어주든가, 부모의 판단에 아니다 싶으면 다른 길을 가게 해야 하는 것이죠. 죽어라 메달린다면 단서를 붙여서라도 가능성 여부를 따져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내 딸이 저런 상황에서 간절히 바란다면, 돈이 들더라도 방법을 달리 하게 할 겁니다.
돈이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능이 있다면, 좀 더 쉬운 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재능도 뒷받침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확실한 선택을 할 수 있겠죠. 뭐 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걸그룹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은 알겠는데..
성공확률 0.001%는 과장이 심하네요.
0.001%면 십만명중에 한명 성공한다는 이야기인데..
근 10년동안 누가봐도 성공했다는 걸그룹 소시, 원더걸스, 투애니원, 카라, 트와이스 만해도
30명이 넘는데(제가 현재 술마시고 생각나는 5개 그룹 나열한겁니다. 또 다른 그룹이 탑5 안에 들지도 모르겟네요),
0.001%면 300만명이 10년간 지원했을때 위의 5그룹(30명)에 속할 확률이네요. 이 말은 10년간 여성인구 대략 3000만명중 300만명이 지원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주변에 연령불문 10명중 1명은 걸그룹 지원 경력이 있다는 소리네요.
게다가 걸그룹 지원 및 데뷔 가능 연령까지 고려하면 (14세~ 29세?) 주변 젊은 여성중 대략 1/3은 걸그룹 지원자라는 말이겠지요.
아마 0.001% 수치는 위에 5개 그룹외에도 티아라, 에프엑스, 포미닛, 미쓰에이, 씨스타, 시크릿, 걸스데이, 브아걸, 에프터스쿨 등등등 일반적으로 성공한 걸그룹 수를 10년동안의 모든 여성인구(대략 3000만명)(또는 걸그룹 지원 및 데뷔 가능 연령의 여성인구 대략1000만명)로 나눈듯한데 너무 억지가 심하네요.
이런식으로 과장하면 제가 동네에 새로 생기는 편의점에 첫 알바로 들어가면 5000만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는 것이 되겠네요. 지역 신문에 <청년실업 심각 - 어떤동네 어떤편의점 알바자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 확률 0.000002%> 라고 기사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