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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09 22:47
[잡담] 아래 락 얘기보고 느낀건 사람은 익숙한것을 좋아한다는거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671  

사람은 보통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들어온 음악이 더 친근하고 더 좋게 느껴집니다
이건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힙합도 원래는 한국인들에게 생소했고 어릴때 힙합을 들어본적 없던 어른들은
이게 무슨 노래냐 노래 같지도 않은걸 노래라고 하고 있다고 했죠
근데 이제 힙합은 익숙해졌음
왜냐면 방송에서 수도 없이 나오고 사람들에게 이미 힙합이란 장르가 익숙해졌기 때문임
사람들은 익숙하고 계속 들어본 스타일에 친숙함과 좋은 느낌을 가집니다

락이 인기 없는 이유는 현재 어릴때부터 방송등을 통해 익숙하게 들어오는 음악들중에 
락은 존재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어릴때부터 TV, 라디오, 빌보드 차트에서도 수도 없이 락을 접하기때문에 익숙한거구요 
한국은 어디서도 락을 접할수가 없음 락을 접하려면 자기가 락을 듣겠다고 알아서 찾아봐야만함
락음악이 사방에서 들려오고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접하게 되는건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들때문에 인기가 없고 마이너인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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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텅이 22-12-10 00:55
   
이거 정답이네.
요즘 락음악은 찾아서 듣지 않으면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음.
가끔 방송에서 나와도 다 옛날 꺼..
요즘 해외에서도 히트치는 락음악이 있나? 없나? 이 것도 알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음.
허까까 22-12-10 01:43
   
이말이 맞죠. 심지어 락빠들도 악기 배우다보면 멘붕해요. 전혀 관심도 없는 블루스를 익혀야 하거든요. 펜타토닉부터 써드 블루스 스케일, 셔플리듬까지 죄다 연습해야 하는데 락의 뿌리가 블루스이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그만큼 우리한텐 상당히 이질적인 음악이죠. 에어로스미스, 반헤일런 등 미국취향의 밴드들이 유독 인기없는 이유이기도 하고.
허까까 22-12-10 01:45
   
여담이지만 그 서양에서도 락은 이미 한물간지 20년이 넘습니다. 락페 가도 40대 이상 아재들 득실거려요. 한마디로 락이라는 카테고리가 이젠 대중음악으로서의 수명을 다한 거죠. 물론 그렇다고 없어지는 건 아니고 단지 예전처럼 빌보드 1위 밥먹듯하던 때는 오지 않을 거라는 말. 대신 블루스나 재즈처럼 클래식이 되어 대중음악 요소요소마다 남아있을 겁니다.
시리어스 22-12-10 02:33
   
세계적으로 락이 쇠퇴한게 이미 20~30년 정도 됐는데.. 일부 매니아 늙다리 가끔씩 한탄함
락은 트로트보다 수요가 없음
백인 문화적인 느낌, 남성향이 너무 강하다
4대 기획사 중에 jyp 락밴드 2개 있음 (데이식스, 올해 마마 남자 신인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근데 아는 사람도 없고 인기 없음
윤굥 22-12-10 04:48
   
트로트는 약 1930년에 탄생하였으며 락의 전신인 블루스도 1930년에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락이 인기 없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트로트는 사라져야할 악습으로 봅니다.

문화 사대주의와 문화 제국주의적 노예정신도 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한국도 락발라드는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다른 락음악들도 인기를 끌었으나 사람들은 기억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초록소년 22-12-10 07:37
   
서태지가 한 획을 그었져. 처음 나올때 웃어른들이 저 녀석들은 도대체 뭐하는 놈들이야?
트로트만 좋아하던 어른들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세계.
꿈속나그네 22-12-10 11:06
   
일본은 락이 발달했다는 개념이 웃기는 거죠ㅋ
이미 주류에서 벗어난 구식을 추구하면서 전통인네 문화네 하는 애처로움
예를들면... 아직도 플로피 디스크 쓰면서 정신승리 하는 거랑 비슷한 개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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