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이 회사에 소속된 알바라면 편의점보다 못벌은 것이 맞고.
저들이 사업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면 의미없는 일본활동이였고
아티스트로서 접근한 것이라면 투자하고 활동한 만큼 인기는 있었다는 것인데 불만이면...
리지가 원하는 것은 근로소득인가요? 그러면 연예인 때려치고 직장생활을 하는게.
돈을 벌지 못한 후회스런 일본활동이였다는 뉘앙스가 비쳐서 보기 그렇네요.
십년전에 내한한 가수들이 그랬다고요?
제가 알기론 초청사에서 계약할때 선불주거나 티켓이 많이 팔리면 그거에 대한 프리미엄까지 챙긴거로 아는데요.
이런거때문에 기획사가 망한데도 있습니다. 무대시설이 맘에 안든다고 계속 투자를 요구해서 손해를 보고 만들어놓으면 수익이 나야 하는데 수익을 못챙겨서요. 무대시설투자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캔슬한다는 조항까지 만들어서 안할수도 없게 만들었죠. 갑질 제대로 했습니다.
내한한 가수입장에서는 손해볼게 없으니 내한하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같은 시스템이 아니라서 가수한테도 돈이 많이 떨어지죠.
그리고 과거와 비교하는건 과거와 비교를 해야합니다.
mp3듣는 시대에 씨디팔던 시기와 비교하면 비교가 될까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 일본가서 활동하는건 홍보나 투자개념일수 있지만
6개월이나 활동했는데 돈을 못번건 수익구조or기획사 능력문제겠죠.
현지기획사와 한국기획사끼리 돈을 나눠야 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수몫이 퍼센트로 떨어지니 수익이 낮을수 밖에요.
카라도 이런 배분문제때문에 말이 많았어요.
아티스트 문제라기 보다는 회사가 문제라고 봅니다.
정산의 문제라기보다는 수익의 문제일 듯
플레디스는 그래도 중급 기획사들 중에서는 그나마 정산을 제대로 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음
일본 활동이 그만큼 폭망한 것이라 봐야 할 듯
다만 매니지먼트 능력은 별개의 문제인게 오죽하면 에프트스쿨의 가장 큰 적은 안티가 아니라 소속사라는 이야기까지 있었음
꽤 인기가 올라가는건 봤었는데 단독 콘서트는 햇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쪽 대행사에서 많이 뜯어가죠
방송출연료 정도는 신인급이니 안남는다고 봐야하고, 홍보 목적이 크구요
경제방송에 애널이 나와서 sm,yg수익 분석해주는거 봤는데
제일 많이남는게 콘서트 수익.
한국에서 하면 30% 마진
일본이 14% 받는데요
86% 수익을 일본쪽 여러 회사들이 다 챙겨가는거구요
근데 일본은 공연장에 한국보다 대규모 집객이 가능하니까
그래도 액수가 꽤 되구요.
중국은 아예 자기들이 100%다 챙겨가고
가수들한테 출연료만 지급합니다. 수익이 없죠.
그래서 중국공연은 돈이안되서 보통 상징적으로 한공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