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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7 22:20
[배우] 고현정, PD 폭행했다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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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PD를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고현정이 최근 SBS 수목극 '리턴' 촬영장서 주동민 PD를 폭행했다. 많은 이들이 지켜봤다. PD와 이견 다툼을 보이다가 폭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이 스태프 모두가 마이크를 차고 있는 상황에도 욕설을 퍼부었다. 감정이 손 쓸 수 없이 상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드러난 건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을 거부한게 아니라 제작진이 거부했다는 사실이다. 제작진도 고현정의 갑질과 만행에 두 손 두 발을 들고 고현정과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관계자는 "고현정이 주동민 PD와 갈등이 심각했다. 여러차례 이견이 있었고 최근에는 큰 말다툼이 있었다. 지난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가 사흘간 올스톱됐으니 다음주 분량이 걱정이다"며 "앞서 고현정은 촬영장에 나와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다. 고현정 측은 PD 폭행 건과 관련해 누구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국은 비상 상황이다. 모두가 '리턴'과 관련돼 상황 파악에 힘쓰고 있다. 반면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연락두절이다. 일부에서는 고현정의 교체까지 거론되고 있다. '리턴'은 고현정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되지만 사실 12회까지 상황에서 그리 큰 비중이 있지는 않다. 오히려 신성록과 봉태규, 박기웅 등이 더 부각되고 있다.

문제는 고현정의 과거 전력이다.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때도 오종록 PD가 중간에 메가폰을 내려놓았다. 2011년 고현정 주인공의 영화 '미스 고 프로젝트' 땐 감독이 교체됐다. 2012년 고현정의 이름을 달고 나온 예능 '고쇼' 때도 3주만에 PD가 하차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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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18-02-07 22:26
   
이러면 아예 이쪽에서 왕따 당할텐데.. 그동안 참 오래도 버텼군요
뭐지이건또 18-02-07 22:31
   
전후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때린 순간 잘못은 명확해지죠.

뭔가 불만이 있고 화가 나더라도 말로 했어야
Kard 18-02-07 22:37
   
간혹 예능이나 리얼리티에서 얼굴비칠때 저는 기본적으로도
이사람 좀 뭔가 심하게 까칠 하다는 느낌 받았는데..
얼마전 제작발표회때 한은정 옆에 안서겠다고 할때는 농담이라는 분위기 보다는 정색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어떤 댓글들에서 촬영 스텝들한테 패딩 사줬다고 사람 좋다고 평하던게 있는데
제가 10년 가까이 방송일 하면서 겨울시즌에 제작했던 작품들에서는 전부 패팅 받았습니다
방송국에서 자체적으로 나온것까지 하면 주몽 같은건 한작품에 2~3개 받은적도 있죠
주연 배우가 패팅 사주는게 정해진 원칙은 아니었지만 스텝들 노고에 대한 격려 정도로
암묵적으로 내려오는 하나의 시스템적 룰이었죠
그것도 뭐 진짜 전스텝 다 나오는게 아니라 대본에 명시된 또는 자막에 올라가는 인원들 숫자로 나오기때문에
각팀 팀장급, 감독급들이 로비 열심히 해서 막내들까지 받게 해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론은 패팅 사준거? 물론 잘한 일이지만 그것만으로 그 배우의 인성이 좋은사람이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요미식신 18-02-07 22:49
   
A급 배우들 중에 갑질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하죠.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이 나오고 돈이 되니까 마음에 안 들어도 왠만한 요구 다 들어주고 심지어 감독을 교체하는 한이 있어도 참아준다는... 고현정도 이미 감독을 여럿 고체한 전력도 있고 까칠한 이미지가 있어서 이런 기사도 상당히 신빙성이 있게 느껴집니다. 시청률도 좋고 돈도 좋지만 배우든 감독이든 작가든 갑질행태는 좀 사라졌으면 하네요.
     
부분모델 18-02-07 23:35
   
아아 카드띠 방송쪽에서 일하시는군아 >_<
5000원 18-02-07 23:04
   
예전에 최윤영이 같이 출연한 아역들 연기력을 추켜세워주며 " 깜짝 놀랄대가 많다 아이들이지만 배울점이 많은것 같다"라고 한마디 하니까 마이크 뺐어서 “내가 이런 얘기가 나올 줄 알았다. 어린아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 어린애들에게 배울 점은 없는 것 같다. 애들은 애들이다” "얼마나 넋 놓고 사는 어른들이면 애들에게 배우냐” 이따구로 얘기를 하면서 사람 무안하게 하는거 보고 쟤는 입때문에 논란 참 많이 일어날거 같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후에도 참 말이 많았죠.

시상식때 이휘재랑 옥신각신한거부터 시작해서...ㅎ

성격이 강한것만 문제가 아니라 그냥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부족한듯...
     
Kard 18-02-07 23:04
   
그런 인터뷰까지 있었군요 ;
     
허까까 18-02-07 23:36
   
헐... 홀딱 깨네요. 마이클잭슨은 항상 아이들에게 배운다고 했는데 ㅋㅋㅋㅋ
나르Ya놀자 18-02-07 23:07
   
[일간스포츠] 단독 기사.. 정황만 가지고 기사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듯 하네요..
우리나라 드라마나 예능 제작 환경이 열악한거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동료들 사이에선 고현정이 의리파로 잘 알려진 사실이고
위 사건 대부분이 그런 열악한 환경 개선과 출연자들 처우 개선을 고현정이 총대 메고 주장하다 발생한걸로 아는데
마치 다 고현정이 갑질해서 교체하고 짜른걸로 비춰지도록 기사를 썼네요..
마녀 사냥을 결과가 확실해 지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TW아이스 18-02-07 23:17
   
역량있는 중량급 배우들이 외쳐야 먹힐까 말까하니
이렇게 총대멧을수도 있겠군요....
     
호갱 18-02-07 23:24
   
저도 이런 내용일듯 싶은데
만약 때렸으면 그건 문제임
     
허까까 18-02-07 23:37
   
그렇다고 사람을 때려요?
     
그루트 18-02-08 00:06
   
남의 집 가장이고 거기다 드라마 제작하는 감독인데 환경이 열악하다고 총대메고 감독을 때려요?
손찌검이 사실이라면 사실관계는 필요없겠죠.
성운지암 18-02-07 23:18
   
만약 사실이라면...
어쩜 미실 연기는 본 모습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구뇽.
당진사람 18-02-07 23:29
   
사실이면 쓰레기년이네
수수께끼 18-02-07 23:35
   
드라마는 안 보는데 돌리다가 뜬금없이 몰아보기 같은게 나와서 이거 뭐지 했는데 드라마에 문제가 있었구나.
누구 잘못이든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참.....
왠지 오랜만에 나온 정은채만 불쌍하다는...
부분모델 18-02-07 23:37
   
안구래도 요즘 얼굴 때문에 보기 안좋던데 이런 일이 ㅉㅉㅉ
류현진 18-02-07 23:38
   
폭행인지 갑질인지는 전후 사정을 좀 더 지켜보고 비판 할랍니다.
처음에 일어난 사건 한쪽의 말만 듣고 까다가 반전이 일어난게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몰아 부치진 않았음 합니다. 네티즌도
이제 좀 성숙해지는 문화가 자리 잡혔음 하네요
아날로그 18-02-07 23:43
   
사진이 꼭 오크 같네요.
아라미스 18-02-07 23:57
   
고현정급이면 피디보다도 갑의 위치라서 저는 고현정이 지 성질대로 한거 같음..
고슴도치1 18-02-08 00:30
   
사정부터 살피고 비난하시길...
분당가수 18-02-08 01:02
   
고현정 쓰는 이유가 연기력 때문이죠?
처키파이 18-02-08 01:37
   
앞뒤 정황 잘 모르겠고, 현장에 있었던것도 아니고
평소 기레기라며 욕질하는 언론기사 선택적으로 신봉하지 마시고
인터넷 용어중에 일단 '가마니' 라고 있어요

일단 가져다 쓴 기사사진 부터가..
까까주까 18-02-08 08:56
   
다른 정황 다 떠나서 때린 사실 하나만 팩트라 해도 고현정은 변명의 여지가 없죠
아무리 기자가 정황을 부풀렸다 쳤도 그거까지 뻥치지는 않았을 듯
막말로 여배우가 남PD를 때린게 아니라 남배우가 여PD를 때렸으면 요즘 분위기에 아주 나라가 난리가 났을 겁니다
tigerpalm 18-02-08 22:35
   
이런 기사가 마녀사냥일 수 있죠. 중요한 건 그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 까발려 얘기해야 함에도 불구, 오직 나타난 '폭행' 하나에게만 촛점을 맞추어, 가해자는 누구? 피해자는 누구. 가해자는 전과도 있다라는 추측성 기사를 쓰며 한 사람을 매장하는 것이죠.

전형적인 선동형 기사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따져봐야 합니다. 유명인이라 물어뜯기만 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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