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19)는 '구가의 서'를 통해 데뷔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빼어난 궁술·무예 실력을 갖춘 담여울을 연기하며 남자 주연 이승기와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게 됐다. 여성미와 귀염성 뿐 아니라 액션연기까지 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빅' 이후 두번째 드라마인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국민 첫사랑'이란 별명에 의존하지 않고 '만능 수지'로 거듭나고 싶다는게 수지의 바람이다.
-파트너 복이 많다.
"김수현 오빠는 데뷔작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춰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많은 걸 알려준 고마운 오빠다. 이승기 선배랑은 아직 많은 분량을 함께 하지 않았지만 느낌이 좋다. 촬영이 끝날 때 쯤이면 호칭도 선배에서 오빠로 바뀌지 않을까.(웃음)"
-이승기가 잘 챙겨주나.
"이승기 오빠는 '볼매(볼수록 매력적)'다. 생각보다 유머러스하고 엄청 자상하다. 주변사람들도 잘 챙겨주는 등 매력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먼저 다가와준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
-절친 아이유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나.
"아이유가 출연하는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을 꾸준히 모니터했다.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응원하고 있다."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 타이틀에 대한 생각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오늘 제작발표회라 등 파인 의상을 입었는데 괜히 죄책감이 들었다."
-동시간대 경쟁할 '장옥정'김태희를 이길 수 있는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풋풋한 매력인 것 같다. 하하.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저 고마울따름인데.....ㅋㅋㅋㅋ
쩝 또 섹드립치지말라고 게거품무는 사람 나타나겠군...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