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3-03-19 14:52
[정보] 고영욱사건 피해자 친인척 탄원서 "재판 영향 내용"
 글쓴이 : IceMan
조회 : 2,135  

방송인 고영욱 ⓒ사진=스타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에 대해 엄벌을 요하는 취지의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영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 여성 3명 중 1명의 측근인 P모씨는 법원에 탄원서 및 진정서를 제출했다. 법원 관계자는 "피해자의 친인척 중 한 명이 탄원서를 냈다"며 "진행 중인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탄원서에 적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를 꺼렸지만, P씨가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과 긴밀한 관계인 점을 미뤄 고영욱에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법원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법원 판결에 적잖은 영향을 주기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피해자를 옹호하는 단체나 관련 개인이 낸 탄원이라면 피의자를 엄벌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열리는 결심공판에서 P씨가 제출한 탄원서와 진정서 등을 검토하고 판결에 참고할 예정이다. 고영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K모씨를 불러, 사건의 쟁점인 강제성 여부도 따질 전망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12일 고영욱에 대한 세 번째 공판에서 피해 여성 A모양과 B모양의 영상 진술을 토대로 증거조사를 실시했다. 법원에 따르면 고영욱의 오피스텔에서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양은 “연예인이라 만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성관계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마’ ‘하지마’라고 외치며 거부했지만, 한 손으로 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옷을 벗겨 거부하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B양은 “차안에서 강제로 허벅지를 만졌고, 강제로 입맞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고영욱은 “합의 하에 이뤄졌던 성관계”라고 반박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12월1일 오후4시40분께 서울 홍은동의 한 거리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B양에게 자신이 프로듀서라며 접근해 자신의 차 안으로 유인한 뒤 몸을 만지는 등 총 미성년자 여성 3명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3월 김모(18)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시고 간음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B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B양의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고영욱의 이전 성폭행 혐의 사건과 병합 수사하라는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고 보강수사를 진행, 지난달 8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달 1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82,8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127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1060
23911 [걸그룹] 소녀시대 日 예능프로 왠만해선 거절하는가 보네… (13) 쁘힝 03-22 4075
23910 [걸그룹] 걸스데이 “연애금지령 기약없어 체념, 멤버 전부 … (3) 제네러 03-22 2429
23909 [정보] 정준하 득남 "3.7kg 아들 아빠 됐어요" 감격 (6) IceMan 03-22 2234
23908 [방송] '힐링캠프' 설경구 출연반대 움직임 (19) IceMan 03-22 3021
23907 [아이돌] 前달샤벳 비키, JTBC 기상캐스터..메인뉴스 투입 (3) IceMan 03-22 4599
23906 [기타] 유키스, 백스트리트보이즈와 말레이시아 F1콘서트 … (2) 패스츄리 03-22 1795
23905 [방송] 정인 충격고백 "조정치, 잘생겨서 사귄다" (7) IceMan 03-22 2513
23904 [영화] 파파로티의 이유 있는 흥행, 힐링이 별건가요 (3) IceMan 03-22 2607
23903 [방송] 아이리스2 벗으면 다인가? 눈요기 노출 (2) IceMan 03-22 2824
23902 [방송] 유독 큰 배신감 준 김용만, 돌아올 수 있을까 (3) IceMan 03-22 1913
23901 [정보] 박시후, 준강간 혐의로 검찰송치 전망 (9) IceMan 03-22 2886
23900 [정보] 장근석 직접운전 포르쉐 대파 교통사고 (4) IceMan 03-22 2430
23899 [잡담] 성공한 덕후인가????? 투빅김지환..ㅋㅋㅋ (2) 삼촌왔따 03-22 3951
23898 [정보] 강예빈의 불나방, 첫 경험 주제로 파자마 토크 (1) IceMan 03-22 2628
23897 [정보] 경찰 "박시후 거짓말 탐지기 결과 '모두 거짓�… (2) 하이하이루 03-22 2208
23896 [정보] 경찰 "박시후 기소 예정…구속영장도 신청 가능" (1) IceMan 03-22 2039
23895 [정보] "김태희 만날 시간은 있고" 비 재판불출석 (7) 암코양이 03-22 2292
23894 [정보] 박시후 A양 최측근 "유흥업소에서 함께 일했다" (3) IceMan 03-22 4012
23893 [정보] 장경아 "몸 팔아 배역따는 여배우 있다" 충격 발언 (7) 암코양이 03-22 2963
23892 [정보] 박진영 JYP, 美 법인 설립 1년만에 청산 (7) 암코양이 03-22 2267
23891 [정보] 왕따 논란 티아라, 모델로 썼다가 `날벼락` (7) 제네러 03-22 3567
23890 [아이돌] 인피니트 - Man In Love (엠카) (1) 호이호이 03-21 1517
23889 [정보] KBS ‘대왕의 꿈’ 또 교통사고…이번엔 7명 중경상 (5) 암코양이 03-21 1909
23888 [정보] K팝 열풍에…기죽은 글로벌 직배 음반사 (6) 쁘힝 03-21 2786
23887 [방송] 도박으로 김용만 검찰조사, 대부분 혐의시인 (10) 던킨스타 03-21 2463
 <  6351  6352  6353  6354  6355  6356  6357  6358  6359  6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