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복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딕펑스는 이달 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슈퍼스타K4' 톱12 생방송 진출자 중 방송 이후 정식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홍대광에 이어 두 번째다.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보컬 김태현을 비롯해 딕펑스 멤버들은 최근 앨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딕펑스의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채워졌다. 인디씬에서 부터 다져온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음악이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딕펑스 본연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밝고 경쾌한 곡들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