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2-01-07 19:32
[잡담] 정치적인건 까도, 문화적인건 이해.
 글쓴이 : NiziU
조회 : 692  


한국 아이돌이 일본 신년방송에 나가 기모노를 입고 일본식 전통 신년 인사를 한다면.
일본 아이돌이 한국 신년방송에 나와 한복을 입고 한국식 전통 신년 인사를 한다면.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선 당연히 서로가 이해되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봄.
문화적인 부분을 정치적인 부분과 결부시키고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문제임.

이번 왕이런의 문제는 문화와 정치를 구분 못하는 우매한 중국인들을 왕이런과 소속사가 지나치게 의식했기 때문.
이건 애국도 개념도 아님. 그냥 문화와 정치를 구분못하는 우매함에서 비롯된 불편한 헤프닝.

-----------------------------------------------------------------------------------------

또한 이런 문제를, 한국 문화에 맞춰 절을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몰아 퇴출을 외치며 분노하는 것도 문제.
이러한 대응은 중국의 편협한 사고방식과 그다지 다를 바 없음.
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살펴보고, 설명하고, 개선하는. 
문화적 리더로서의 격있는 대응이 필요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잡덕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나201 22-01-07 19:40
   
뭐 .. 소속사부터 중국공산당 소속사니......... 철저한 적자를 내주면 그만,
     
NiziU 22-01-07 19:46
   
중국 연예인이 일본 브랜드 옷을 입었다는 것만으로 비난하는 중국의 수준이니.
이러한 수준에 맞출수 밖에 없는 소속사의 입장도 이해하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문제를 너무나 낡은 사고수준에 맞춰 대응한 것이 안타까움.
이건 왕이런 개인이 판단하고 행한 문제라기 보단, 사전에 소속사가 결정하고 왕이런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봅니다.
기가듀스 22-01-07 21:35
   
보는사람은 처음부터 한국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중국인이 중국식 전통문화를 고수하겠다는게 뭐가 문제겠음?

애초에 큰절이벤트 말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던지 말로 때우던지 해서 논란을 말들지 말덩가.
기획자가 등신인건지, 멤버들이 따를 시키는건지 모르지만
그딴 어색하고 해괴한 장면을 연출한 것 자체가 문제인 것임.

우리만 유달스런게 아님.
세계 어느나라나 공동체 밖의 사람이 대중앞에서 활동을 할때
잘못하면 두배로 욕을 먹는게 사람 사는 세상임.

연예인이 무슨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
중국인은 약간의 인기가 생겨도 팀 깨고 런한다는 선입견이 박혀있는 상황에서
이미 여러차례 신뢰를 잃는 모습을 보여왔음.
때려도 되는 대상도 아니고 때려서도 안되지만 맞을 짓을 해도 안되는 것임.
여름바위 22-01-07 22:58
   
그냥 중국인kpop가수들이 전부 비호감으로 보이는 현상에 의한 결과물..
딱히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옹호해주고싶지도 않을만큼 요센 중국인 출신 아이돌한테 호감이 없음..
라군 22-01-08 00:38
   
왕이런의 모습은.. 그녀가 어느시장을 더 크게 보고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기에 대중적 비호감을 산겁니다.
어차피 그쪽 소속사의 중국아이돌은 한국서 인지도 띄우고 실수익은 중국서 얻는 구조라는거 모르는 팬들 없어요.

한국에서 활동할때는 최소한 최선을 다하는 시늉이라도 해달라 이겁니다.
어차피 중국당국의 정치적 슬로건 외치며 그 어느시기에 그 동네로 간다는건 디폴트 값으로
알고있어요.
낭만시대 22-01-08 01:18
   
마오쩌뚱의 문화대혁명을 문화이니, 이해 하자? 문화대혁명 이전에는 큰 절 문화가 있었습니다(존경의 표시), 그러니 팬에게 절 한다고 큰 문제가 될게 없죠.
 
 
Total 183,7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9147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501174
24830 [걸그룹] 엘리스 4번째 미니 앨범 컴백 (4) 얼향 02-12 696
24829 [걸그룹] TMT 놓치기 아까운 둡쯔의 담소타임 TOO MUCH TWICE EP.0 (2) 썩을 03-09 696
24828 [솔로가수] 세정 - '화분' Official M/V Teaser 드디어 떳어요 커피향기 03-15 696
24827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의 심리테스트 결과 공개 (1) 얼향 03-19 696
24826 [걸그룹] 엘리스 가린 & 혜성 - 어떤 말도(크러쉬, 이태원 클… 얼향 04-14 696
24825 [걸그룹] 탱잘알 모여라! 태연 집콕 일상을 들어봤습니다 stabber 05-26 696
24824 [걸그룹] 드림캐쳐--한 (2) 백전백패 05-29 696
24823 [걸그룹] TWICE THE 9TH MINI ALBUM "MORE & MORE" Album Highlight Medley (6) 베말 05-30 696
24822 [걸그룹] [트와이스] 최파타 보는 라디오 Full ver(광고,음악삭… (3) 베말 06-02 696
24821 [잡담] 아이즈원 환상동화 엠카 3번째 1위 (내용 없음) (3) 호에에 06-25 696
24820 [잡담] 인류에게 너무 일렀던 노래 ㅇㅅㅇ (1) 호에에 07-01 696
24819 [걸그룹] 여자친구 케이밥스타 (1) 얼향 07-14 696
24818 [잡담] [니쥬]AKB 동남아 지점 그룹은 J팝인가? (6) 모나미펜 08-09 696
24817 [걸그룹] 지금 우당탕즈에게 완전히 푹 빠졌단 게 중요한 거… 고영희 09-13 696
24816 [걸그룹] 유유상종, 두나라속 똑 같은 우익들~ (6) 대박나라 08-31 696
24815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Feel Good (SECRET CODE)' M/V Teaser 1 (4) 얼향 09-14 696
24814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fromis_9) 'Feel Good (SECRET CODE)' M (9) 얼향 09-16 696
24813 [잡담] 애국심을 혐오하게 만들려는 게 목적인 듯... (6) 그대만큼만 10-06 696
24812 [걸그룹] 위클리, 스쿨룩 완벽 소화한 '위클리 공감'.… 뉴스릭슨 10-20 696
24811 [그외해외] [한글자막] BTS 병역문제에 관해 한국인들의 생각이… 김님 10-24 696
24810 [기타] 멜론 10월 31일 일간 차트 (1) 블루레빗 11-01 696
24809 [기타] ‘컴백’ 노라조, 서부영화급 ‘빵’ 콘셉트 포토 … (2) 뉴스릭슨 11-17 696
24808 [잡담] 노래 좋은데 별로 안유명한 여친 노래 (6) 순헌철고순 11-17 696
24807 [기타] 에스파, 데뷔하자마자 '대박 행진'… "좋은 … 강바다 11-19 696
24806 [걸그룹] 강혜원 정도면 실력으로 AKB 바르냐? (7) 원펀치님 11-29 696
 <  6351  6352  6353  6354  6355  6356  6357  6358  6359  6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