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69&aid=0000715554
정식 데뷔 이후 꾸준히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그의 미국 공연과 향후 글로벌 행보 역시 꽤나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의 공연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는 현지 교민들은 물론 해외 공연 방문까지 불사할 충성도 높은 국내 팬덤이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덕분이다.
여기에 최근 K팝 문화 전반에 걸쳐 높아진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임영웅의 글로벌 행보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임영웅의 경우 그간 정통 트로트 뿐만 아니라 발라드, 댄스,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한계없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왔던 바,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는 실로 반가운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입지는 날로 확대돼 왔지만 이는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국한된 인기였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K팝 시장의 성장과 함께 늘 한계점으로 지적돼 온 '장르적 스펙트럼 한계'가 임영웅의 미국 행보와 맞물려 또 한 번의 진화를 맞을 수 있을지. 지금이야 말로 기대를 걸어볼 때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