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딸중 막내인 순신이. 너무 잘나가기만한 첫째언니 매번 무시하는 둘째언니 타박하는 할머니와
무관심한 아버지 그리고 늘 업둥이인 순신이에게 미안해 하는 어머니가 가족인 평범한 여자아이다.
겨우 2류 대학 출신에 취업걱정인 순신이는 자신의 생일마저 잊어 먹는 가족들이 원망스럽지만 꾹 참는다.
간신히 일류호텔의 아르바이트를 맞지만 실수로 인해 짤리게 되고 사기꾼이 준 명함으로 텔런트가 된다고
호언장담하지만 이내 자신에게 늘 무관심한 아버지와 늘 비판적인 둘째언니로 인해 폭발하고 만다.
순신이의 엄마는 순신이 집어 던진 사기꾼의 명함을 들고 진짜 엔터테이먼트에 간다.
여기까지가 대충 1화 내용입니다.
2화 부터 내용은 대충 이런식이겠죠.
엔터테이먼트의 사장과 만나지만 캐스팅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된다. 그런데 그 사장이 호텔에서 순신이 실
수한 사람이었고 자신의 말때문에 호텔에서 짤리게된 순신에게 연민감을 느껴 자신의 회사에서 일할 수 있
게 해준다. 그 회사 소속이자 왕녀의 대배우였던 송미령의 매니저 혹은 코디가 된다.
송미령은 과거 대배우였지만 지금은 한물간 배우이다. 자신의 현재 처지에 대해 회의적인 감을 가지고 있다.
처음 그녀를 맡게된 순신에게 매우 냉정하게 대한다. 하지만 차츰 마음을 열어가게 되고 그녀에게 연예인의
자세에 대해 설명하며 그녀를 키워준다. 과거 송미령의 매니저였던 황팀장은 그녀가 과거에 자신의 아이를
버린 사실도 알고 있을만큼 그녀에 대해 많은것을 알고 있다. 몇가지 사정에 의해 그녀에게 버려지게된 그는
우연히 그녀가 버린 자식을 데리고 있는 순신의 아빠와 만나게 되고 송미령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고 기획사 사장인 준호는 처음의 연민의 감정을 느꼈던 순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조금씩
접근하기 시작한다. 한편 순신에게 매력을 느낀 사람이 하나더 있는데 준호의 친한 친구이자 기획사 레스토
랑에 점장 영훈. 그렇게 준화와 영훈은 순신에게 호감을 느껴가고 있었다. 그즈음 인기배우이자 준호가 사랑
했던 영아가 준호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순신을 떨어트려 놓으려 한다. 처음에 준호가 순신에게 호감을 가진
걸 알고 포기하려 했던 영훈은 흔들리는 준호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한다. 영아와 순신사이에서
고민하던 준호도 결국 순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영훈과 라이벌이 된다. 그 사이 순신은 결국 텔런트
가 되어 조금씩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를 미령도 응원한다. 준호를 뻇긴 영아는 황팀장과 손을 잡
고 순신에게 만일 준호를 떠나지 않으면 순신이 미령이 버린 자식임을 미령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미령이 아파할 것을 걱정한 순신은 준호에게서 멀어지려 한다.
그런 순신 곁을 영훈이 항상 지켜준다. 한편 준호는 순신에게 영아가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영아를
채근한다. 준호는 그 후 순신에게 찾아가 순신에게 프로포즈하고 순신은 영훈에게 미안한 맘을 가지고 그의
제의를 허락 한다. 준호와 순신이 약혼준비를 하자 영아는 결국 미령에게 순신이 미령의 자식임을 폭로하고
미령은 미안함에 자책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순신은 미령을 찾아가 눈물의 대화를 나누고 그녀의 미안
함을 가라 앉힌다. 결국 준호와 순신은 결혼을 하게 되고 순신은 최고의 배우가 된다.
라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1화를 보고 내용전개가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
한번 끄적여 보았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너무 길게 쓴게 아닌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