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늦게 디엔 측은 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글로벌 청년연합인 디엔(DN)은 '최고다 이순신'에 대해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사건번호 2013카합530)"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내용은 드라마제목, 주인공이름 사용금지 및 방영금지와 저작물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유에 대해 "이제 이순신을 검색하면, 아이유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70%이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그 내용은 더욱 심각합니다. 이름부터 이미지 검색까지 모두 아이유가 나오게 됩니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초등학생 50% 이상이 3.1절을 모르고, 70%가 태극기를 정확히 모릅니다. 또한, 존경하는 인물 1,2위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에서 유재석, 김연아로 바뀌었습니다. 한국 최대 공영방송 KBS에서 전파시키는 이번 이순신 이미지의 재창조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제 드라마가 끝날 즈음엔, 학생들에게 이순신은 아이유가 되게 됩니다"라며 "전파성이 이보다 약한 MBC '우리결혼했어요'도 전 세계 20개국에 방송될 만큼 한류열풍이기 때문에, 이제 전세계 유튜브,SNS 등 모든 곳에서 '이순신 = 아이유'가 됩니다"라고 성토했다.그러면서 "이순신은 한국사 중 가장 위대한 인물의 표상입니다. 또한 한국 만의 인물이 아닌 전 세계에 감동을 주는 전 세계적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전쟁범죄자조차 영웅화 시켜서 모시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국민발등 찍는 일을 KBS가 합니다"라며 "일본 우익이 가장 원하는 바를 개인방송도 아닌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에서 스스로 하는 것이 매우 심각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01590
만약 바꾼다면 이름에대한 사람들의 반응때문에 개명 하는걸 소재로 써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