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3-03-12 00:18
[정보]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다" 고소인 지인 B씨 심경토로
 글쓴이 : IceMan
조회 : 2,881  


사건 초반 A 씨의 입장을 적극 대변했던 지인 B 씨가 자신도 피해자라며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다."

배우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 씨 지인 B 씨가 박시후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B 씨의 심경변화는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박시후 성폭행 논란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B 씨는 11일 <스포츠서울닷컴>과 단독 인터뷰에서 "사건 다음날 A 씨가 이야기한 내용을 그대로 믿었다. 그러나 그 말이 거짓말일 줄은 몰랐다"면서 "A 씨의 거짓말로 인해 나까지 피해자가 됐고, 박시후도 피해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로 인해 박시후가 피해를 봤다면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B 씨는 박시후 사건과 관련해 두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은 상태다. A 씨를 돕고자 했던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는 "박시후 전 소속사 대표와 짜고 일을 벌였다", "10억원을 요구해 돈을 나누려 했다"는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때문에 본인뿐 아니라 부모까지 크나큰 심적고통을 당했다는 B 씨는 "A씨로부터 박시후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언니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친한 동생인데다 4년 동안 허물없이 지내왔던 터라 곧이곧대로 A씨의 말을 전부 믿었다"며 "그러나 경찰수사 과정과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A 씨가 나한테 '뒤통수를 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B 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A 씨는 B 씨에게 "술자리에서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고, 박시후 후배 K에게도 "내가 왜 성폭행을 당한 건지 궁금하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사실은 이와 전혀 달랐다. A 씨는 술집에서 찍힌 CCTV에서 멀쩡히 걸어나갔고, K와의 문자에서도 '성폭행'이라는 단어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B 씨로서는 자신마저 A 씨에게 속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B 씨는 뒤늦게나마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게 됐다. B 씨는 "4년간 알고 지낸 동생을 돕고자 했던 마음에 A 씨의 말만 믿고 나선 것이 결국 박시후에게 큰 피해를 입힌 꼴이 됐다"며 "나는 사건과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박시후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내 잘못이 분명하다. 기회가 된다면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다"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14일 박시후와 술자리를 함께했다가 정신을 잃은 뒤 성폭행을 당했다며 나흘 후 박시후를 고소했다. 또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박시후 후배 K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박시후는 "함께 술자리를 갖는 과정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나눈 것일 뿐 강제성은 없었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 A 씨를 맞고소했으며 A 씨를 대신해 언론과 인터뷰한 B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대표 황 모 씨도 고소한 상태다. 맞고소 후 양측은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으로 맞서고 있는 상태이고, 언론취재 등을 통해 전 소속사 연루설, A 씨의 과거 등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사건이 해결될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ihi 13-03-12 00:30
   
주변사람이 갑자기 말바꾸는건....
대개는 경제적 이해관계의 변화때문인데...
이거 뭐 양쪽다 믿을수가 없어서리....
大物 13-03-12 01:47
   
박시후가 강간을 했냐 안했냐를 떠나서 배우로서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할듯.
한류스타 대접받으면서 요즘 잘 나는거 같던데 뭐가 아쉬워서 약 탄 술을 먹여서 강간을 했다는건지 처음부터 좀 의심스럽긴 했는데 역시 꽃뱀이었나 보군요.
지구정복케… 13-03-12 03:42
   
박시후는 잠깐 자숙하면 될꺼같고 꽃뱀년들을 제대로 조지면 좋겠네요.
♡레이나♡ 13-03-12 04:17
   
에휴...
GeRalD20 13-03-12 05:09
   
솔직히 박시후가 강간했다는 얘기는 애초에 믿기 힘들었지만..박시후도 7년동안 연애안했다면서 뒤에서는 원나잇을 즐기고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없어보이고..만난지 불과 몇시간 된 여자와 호감을 느껴 마음을 나눴다는 x소리는 정말 들어주기 힘드네요..
핫꽁치 13-03-12 07:34
   
실시간 영화 보는중~ 박시후극장
     
도제조 13-03-12 09:27
   
이거 언제 개봉해요? 예고편만 수십편 본듯
군자의도리 13-03-12 09:27
   
사귈 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게 상대방을 단순 원나잇용으로 단정지었다면 연락처까지 주지는 않죠.. 그냥 술의 힘으로 진도가 과하게 빨리나간 관계정도로 보입니다..
깜놀 13-03-12 10:11
   
시후야 문제될거 없죠 잘못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롤케이크 13-03-12 11:40
   
지 고튜 관리 못한 죄죠.
 
 
Total 183,2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600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5827
23731 [솔로가수] 은지원, 이혼발표 후 첫 심경 (6) IceMan 03-12 4415
23730 [아이돌] 큐브에서 나오는 한중 합작 아이돌 (6) 호이호이 03-12 3283
23729 [정보]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다" 고소인 지인 B씨 심경… (10) IceMan 03-12 2882
23728 [걸그룹] 소시 티파니 공항 패션 (10) 딸기가좋아 03-12 2017
23727 [정보] 일렉트로닉의 살아있는 전설 크라프트베르크, 첫 … real쿨가이 03-11 1900
23726 [정보] 하유미, 지난 9일 일본서 모친상..14일 발인 (3) real쿨가이 03-11 2509
23725 [정보] 사유리 "이상형은 비자 있는 남자, 김국진도 좋아" (5) real쿨가이 03-11 3394
23724 [정보] 싸이 “韓서 하루 먼저” 신곡 12일 음원 공개 (5) real쿨가이 03-11 2422
23723 [정보] 음악 프로그램 순위제 부활…기대와 걱정사이 (2) real쿨가이 03-11 1814
23722 [걸그룹] 너무 정성스런 태연 생일 축하 영상들. (5) 나도좀알자 03-11 1268
23721 [걸그룹] 현아, 美 자동차 광고서 섹시 논란 ‘가터벨트-쩍… (10) 영장군 03-11 3547
23720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 “완판녀” 등극! 언더웨어 화보 공… (8) 영장군 03-11 2599
23719 [걸그룹] 소녀시대 새 앨범 작업중인 美 인터스코프팀 (10) 쁘힝 03-11 3657
23718 [방송] [충격증언] "나 놀다 왔어!" A씨, 박시후 고소한 뒤 … (6) 삼촌왔따 03-11 2620
23717 [기타] 다비치 + 류 - 처음 거북이 지금까지 ~ (1) 블루하와이 03-11 1598
23716 [기타] [자생] 오드리 헵번 (11) 짭짭 03-11 4156
23715 [방송] 사유리가 한국 사람인척 하는 법 + (7) 블루하와이 03-11 3820
23714 [정보] 은광여고 3대얼짱 (11) 암코양이 03-11 4495
23713 [정보] 박시후 사건, "A양의 모순, 4가지 의혹" (7) 암코양이 03-11 2281
23712 [잡담] '밥차부터 아파트까지' 연예계 조공의 실체 (7) Edge 03-11 2496
23711 [기타] 운동복 차림의 전지현.. (11) 암코양이 03-11 10752
23710 [방송] 중국은 "나가수"도 짝퉁 (4) IceMan 03-11 3896
23709 [걸그룹] 빅송 언니 ~ 나 머리 좀 묶어줘 ~ (9) 블루하와이 03-11 2084
23708 [정보] 중국 상하이에 '이영애 비빔밥' 광고 등장 (11) 암코양이 03-11 2952
23707 [정보] 디엔, '최고다 이순신' 주인공 이름 사용금… (14) 로이스 03-11 2851
 <  6381  6382  6383  6384  6385  6386  6387  6388  6389  6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