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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얼마나 강인하고 따뜻한 분인지 느껴지곤 한다"며 "증조할아버지의 기도와 헌신으로 제가 살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기록에 따르면 강학린 목사는 일제강점기 때 고향인 함경북도 성진읍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다. 그는 목사로 재직하면서 1919년 3월 독립 만세 운동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강 목사는 1년 4개월의 옥고를 치러야 했다. 이후 그는 1937년 별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3년 강 목사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