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6-24 01:31
[잡담] 프듀48 정보 왜곡이 일어난 것 같네요.
 글쓴이 : tigerpalm
조회 : 3,482  

이슈를 만들기 위해 아마 누군가 이걸 발견해 주길 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일단. 프로그램 자막에도 나왔듯,

타이틀 곡 <내꺼야> 등급 재평가 방식은 한국어, 일본어 버전을 각 1회씩 촬영,

<평가 받기 원하는 버전>을 직접 선택.

입니다.

누구라도 이런 룰이라면, 당연히 자신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할 거라 봅니다.

그러나 실제 평가는 한국어, 일본어 버전 모두를 평가해버립니다.

그러면서 <일본애들은 한국어 버전까지 모두 외웠다! 한국 애들은 의지에 문제가 있다.> 라는 평을 내리죠.

아무리 일본어가 처음이라 해도, 일본어는 한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한글로 발음을 적어 외워 부른다면, 충분히 빠른 시간안에 외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일 평가 기준이 한국어, 일본어 모두 평가! 였다고 알려져 있었다면. 말이죠.

여기서부터 제 추론입니다.

자막실수였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원래 규칙은 둘 중 하나만 평가였을 것 같습니다.

연습생들에게 알려지기는. 말이죠.

그런데 돌발 변수가 생깁니다.

<사쿠라>가 한글버전 부터 연습합니다. 그 짧은 시간에 외워서 말이죠.

받침까지 있어서 일본어보다 훨씬 발음하기 힘든 버젼을 그 짧은 시간에 외워서 말이죠.

일본인이 그 짧은 시간 동안 한글 버전을 외워서 할 수 있는데, 한국 연습생이 일본어 버전을 못 외운다?

아니죠.

외울 필요가 없었던 것 입니다.

문제는 트레이너가 이 사실을 알았을까? 하는 부분.

제 생각엔 알았을 것 같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해야 하니, 당연히 노래 가사는 모조리 외워야겠죠.

그런데 연습도중 누군가 연습생들에겐 둘 중 하나만 선택해 평가 받는 것이다! 라고 알립니다.

유독 한국 아이들에게만.

결국, 한국 연습생들은 대부분 일본어 버젼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나서 당연히 나오는 평가, <의지가 없어. 연습안 한 거야.>

과연 그럴까요?

전 제일 궁금한게, 과연 중간에 누가 그랬을까? 그럴 위치와 능력을 가진 사람은 누굴까?

추론하자면, 아마도 촬영에 관련된 사람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밀어주기? 악마의 편집? 다 좋지만 어쨌든 평가는 공정해야 합니다.

댄스, 가창력 이 부분은 당연히 트레이너 몫이죠.

그러나 스타성?

시청자들을 <국민 프로듀서>라며 부르며 왜 투표를 시킬까요?

바로 그 스타성을 평가하라, 즉 시청자의 몫이다. 가 원래 취지여야 하지 않을까요?

재밌게 봤지만, 씁쓸하네요.


프로듀스 48 2화 1시간 47분 40초 부분.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캡쳐는 했는데 어째서 안 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tigerpal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igerpalm 18-06-24 01:33
   
사진이 왜 안 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 캡쳐한 게 있는데.
Bluewind 18-06-24 01:34
   
각본일까요
블로섬 18-06-24 01:36
   
노래 가사 언어 선택이라는 것이 팩트인가요? 추측인가요?
     
tigerpalm 18-06-24 01:39
   
실제 자막엔 직접 선택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2화 후반부 댄스 교실 보시죠.
          
블로섬 18-06-24 01:43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런데 그 장면 시간대좀 알수 있을까요?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관성의법칙 18-06-24 01:47
   
1시간46분부터48분 사이쯤
                    
블로섬 18-06-24 01:55
   
확실히 있네요 남자 댄스트레이너 선생님이 나오는 장면(01:47:37)
자막 - <내꺼야>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각 1회씩 촬영 평가받기 원하는 버전을 직접 선택

엠넷 편집 여전하군요 ^^;
     
코리아 18-06-24 01:40
   
제목이....같네요~~ 된거 보니 추측임~ㅋ
          
tigerpalm 18-06-24 01:44
   
아, 그렇게 읽히겠군요. 캡쳐 본이 올라가면 좋은데, 사진이 왜 안 올라가는지...쩝.
snowmon20 18-06-24 01:45
   
방송봤는데 분명히 한국어 일어 둘다 평가한다고 써있었는데
     
날백 18-06-24 02:19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왜곡 댓글 안 좋은거 같습니다.
위에 블로섬님이 적어놓은 내용 그대로 방송에 나왔습니다.
블루마린 18-06-24 01:45
   
그냥 일어 안하는 연생들만 비춰저서 그렇지 분명 일어버전 한 한국연생들도 있을겁니다. 애초에 선택이었을리도 없을듯 하고 2가지 버전 다 공개해야할텐데 2개다 시켰겠죠
     
NiceDay 18-06-24 01:50
   
저도 한국애들은 일본어 안외운 애들 위주로 편집, 일본애들은 한국어까지 한 애들 편집~!! 3편에서는 반대로 할 수 있는 것이죠. 무조건 시간 순서로 나오는게 아니 잖아요
     
tigerpalm 18-06-24 02:15
   
자막엔 분명히 둘 중 하나 선택이라고 돼어있고요. 또 보컬 연습하는 거 보면, 한글 버젼 연습? 오직 사쿠라만 합니다. 나머진 모두 일본어 버젼 연습.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 아닐까 싶네요.
분당가수 18-06-24 01:47
   
재평가전에 두버젼 다 외워야 된다고 했는데
굳이 심사받을 버젼 한곡만 선택하라고 한게 아이러니네요
에센버프 18-06-24 02:18
   
[https://i.imgur.com/5dLNdfy.jpg]

아마도 이거인듯.
암넷이 또
칼콘 18-06-24 02:19
   
솔직히 한 단어도 안부르고 춤만춘게 말이안됨 죽어라 하던데 자막대로 알고있었을듯
tigerpalm 18-06-24 02:24
   
아마도 평가진들은 둘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연습생들은 둘 다 촬영은 하지만,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평가한다. 로 알고 있었을 듯.

결국, <한국 놈들 글러먹었어.> 결론을 만들기 위한 정보 왜곡.
날백 18-06-24 02:27
   
확실하게 엠넷 연출진이 의도해서 계획적으로 진행한거네요.  트레이너들 대사보니 얘네도 확실히 알고 있었어요. 트레이너들이 한국애들 이런 중요한 평가 앞두고 독하게 하는걸 절대 모를리가 없는데 저렇게 PD가 원하는 그림과 대사를 정확히 뱉어냈으니까요.  대부분의 한국애들은 다 엿먹은거구요.
환승역 18-06-24 02:27
   
심지어 한국에 일본어가 가능해서 일본애들을 도와 주던 연습생도 있었고, 이하은이나 김나영은 일본어 버전을 한 걸로 봐서는 더 있었을 듯 한데 다 짜르고 못한 것처럼 보이게 했죠. 게다가 일본 애들은 한국어를 시도한다고 해도 애초에 안무가 개판이었음. 근데 그건 노력으로 퉁치는게 말이 안되죠.
앞으로 18-06-24 02:33
   
제 생각은 사쿠라에게만 미리 말해준게 아니라는 전제하에 연습생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의 차이를 보기위해 함정을 파놓은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일단 다음회에 일본어 못부른 연습생들이 승급에 떨어졌는지 결과를 봐야 자막대로 자기가 원하는 버전으로 평가를 받았는지 확인가능하겠네요
환승역 18-06-24 02:34
   
추가로 둘 다 해야한다는 건 엠카 무대에서 그래야 하는거고, 평가는 바로 3일 뒤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평가는 둘 다 찍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출할 수 있다고 하면 당연히 한국어 버전으로 평가를 받고 그 이후에 일본어 버전을 연습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걸 성의의 문제라고 취급하는건 말도 안되는 논리죠. 가뜩이나 평가 등급 낮으면 무대에 서지도 못하거나 뒷줄에 서는데 말이죠.
환승역 18-06-24 02:39
   
아무리 봐도 악편입니다. 김다혜 연습생은 가사를 까먹어서 중간부터 부르지 못했지만 분명 앞 소절을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홍기가 첫 소절은 나도 알겠다고 말하는 장면을 집어넣었죠. 거기에 박서영 연습생은 내꺼야 가이드 녹음에 참여할 정도인데도 고음을 실패한 것처럼 해놨죠.
너른들 18-06-24 02:57
   
음모론인데, 근거 없는 추측이군요.
오히려 편집과 의도라고 보는 시각보다 설득력이 약합니다.
     
tigerpalm 18-06-24 03:03
   
음모론이라면 한국 애들이 정말로 의지가 약하고, 연습을 안해서 정말로 일본어 버젼을 못 외었다? 글쎄요.
삼삼이야 18-06-24 03:39
   
음모론일지는 모르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정보유출, 정보왜곡 가능성은 충분히 보이네요.
어떤분 말씀으로는 일본애들 한국오기전 모여서 한달정도 연습하고 왔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건 정확한 건 아니니 넘어가더라도 1화에서 일본 맴버들 거의라고 할정도로 기본기가 안돼 있었읍니다. 그걸 2화에서 편집에서 질질짜는 모습에 과할정도의 분량으로 유리한 점수를 받을수 있도록 했으며 심사위원들은 1화는 실력부족을 문화차이라고 포장하고 2화에선 일본애들의 스타성과 한국애들의 노력부족으로 포장하죠. 시즌1,2를 보면 공정성에서 시비가 있었듯이 기획부터 의심이 안갈수가 없을듯.
G마크조심 18-06-24 04:10
   
내 생각인데 몰빵이나 정보왜곡등의 뻘짓은 이미 눈치챈거같고 그래서 몇몇 기획사는 그냥 쓰레기같은 애들로 보내버린 듯함. 대표적인게 큐브의 그 이국적으로 생긴 이상하게 생겨서 실력조차 없는 애.
뭉뭉하하 18-06-24 04:46
   
악마의 편집보다는 한국연습생들  의도적  평가절하를  통한  일본녀들 띄위기라고 봅니다
공모자는  배씨를 위시한 심사위원들  전부랑  엠넷이죠
사쿠라  등급배정때  a와 b가  반반  나뉜거부터가  연출이었죠
D나 f받아야할  가창력과  율동수준이  a와  b의  황금분할속에서  배씨의  한마디로  a등급처리로  관계자들  모두 be  happy  된거죠
더 질낮은 짓은  그 후 의지부족이라며 의도적으로  한국연생들  까내리는 장면들은 그들의  의도대로 시청자들의  눈을  많이  잘 속인듯  합니다
한국연생들  일본인들  숙소 돌아와  잘때도  밤새연습하던거는  완전  개무시했죠
없덩 18-06-24 05:40
   
엠넷 당했다는 유명한 말이죠 ㅋㅋㅋㅋ
프듀48 어떤식으로든 흥행 시켜야 했을듯

흥행이 필수조건이라면
편집은 당연한 거죠

엠넷이 한두번이여야지
돌풍돌이 18-06-24 06:46
   
뭐 한국연생도 두가지 버전 다 연습한 애들도 있는걸로 보아

입도 뻥긋 안한 연생은 좀 생각이 짧았다고 볼 수도 있어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상찍을때 혼자 찍는것도 아니고 다른 연습생을 다 같이 있는 곳에서 영상을 찍을텐데

다른 연생들 하는걸 보고도 그런거라면 잘못 판단한거라고도 볼 수 있죠.
별 문제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저처럼 아쉽다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 문제라고 봐요.
판단은 각자 하는거죠.
     
뭉뭉하하 18-06-24 06:50
   
기준을  심사워원이  제시해줬는데  그 기준 따른게  문제라는 얘기?
일본어  외우는게  당장  경연에  쓸 심사기준이  아니었으니  심사를  기준대로  본게  뭔 잘못인가요    판단의  문제는  해석상  발생소지가 있는거고  이 부분은 그냥 생트집이죠
          
돌풍돌이 18-06-24 06:54
   
평가는 한가지만 한다고 한건 맞는데 영상을 두번 찍는다는 것도 팩트죠.

물론 님처럼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전 위에 적었듯 제가 본 감상평을 적었을 뿐입니다.
               
뭉뭉하하 18-06-24 07:09
   
님 생각을  반박하고 싶지는 않고요
영상 두번 찍어서  선택적 제출과  그 선택된 영상을  심사하는거죠
심사받을 a테잎을  선택 제출했는데  평가받을 거란 생각도 하지 않았을  b테잎을  심사하는 모습도 어이없고  이를  한국연생들한테  의지부족이라며  비판같지  않은 비난을  한게 논란거리가 된거죠  주변 외국인들 친구들 춤 노래
가르치며  도와주고 다독이고  이끌어가며 가장 늦게까지 연습하던  한국연생들한테  의지부족이라  하다니  어이가 없죠
이 시끄러운 논란거리도  팩트고  이 또한 심사워원들과 엠넷이 만든거지요
미월령 18-06-24 07:08
   
한국방송에서 일본어로 노래부르고 평가받는 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 ㅋㅋ
진짜로 골 때리네.
Alice 18-06-24 07:47
   
편집 오지네....
오늘 부터 12명 픽 기대해 암넷
 
 
Total 182,73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990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9655
22907 [잡담] 황신혜 딸이라는구먼 (6) 트루킹 08-06 3447
22906 [기타] 설리·문빈 떠나보냈던 아이유 “연예인은 직업과 … (2) 강바다 04-24 3447
22905 [기타] 뉴진스 일본 할배 팬도 있었네 (7) 샌디프리즈 10-22 3447
22904 [기타] Виа Гра (a.k.a. Nu Virgos) - ЛМЛ (L.M.L.) (1) 독타왕 04-12 3448
22903 [연예뉴스] 中 스타들도 하의 실종 패션 ‘승자는?’ (2) skeinlove 08-19 3448
22902 [정보] 소녀시대 공개 연애, ‘인기에 영향 있을까 없을까… (7) 사랑choo 01-03 3448
22901 [보이그룹] 틴탑 해외팬이 그린 엘조 셀카 팬아트.jpg (3) 짤방달방 03-28 3448
22900 [아이돌] 루한, SM상대 법정공방 본격화 (16) 쁘힝 10-15 3448
22899 [배우] 대한민국 남성이 미워할 수 없는 남자연예인상 (8) 암코양이 11-11 3448
22898 [해외연예] 한국 진조크루 vs 중국 남권북퇴 댄스배틀. (4) 에르샤 10-28 3448
22897 [걸그룹] 쯔위 중국 팬사이트에서 나무 521그루 기부 (5) LuxGuy 06-14 3448
22896 [잡담] (스왑주의) DSP 비밀병기 강지영의 지구정복 실패기… (10) 뉴넥서스 06-19 3448
22895 [걸그룹] 혜리 얘기에 둘 다 당황 ~ (12) 별찌 12-30 3448
22894 [방송] 소미 인터뷰 네덜란드방송 (7) 데오아샤 03-10 3448
22893 [걸그룹] 들썩들썩 사나 ~ (6) 별찌 12-10 3448
22892 [기타] KPOP 팬을 인증한 마블코믹스 작가.JPG (2) 쌈장 04-08 3448
22891 [배우] 산사 스타크 근황 (3) 골드에그 08-14 3448
22890 [그외해외] 영국에 유럽최초 K팝 걸그룹 'KAACHI'가 떴다 (14) 스크레치 07-18 3448
22889 [일본] FNC에서 제작한 전원 일본인 kpop걸그룹 (18) 가을연가 01-26 3448
22888 [방송] '위탄' 첫 생방송 그후..탈락자 후기 IceMan 04-11 3449
22887 [방송] ‘위탄’ 김연아 지젤에 무릎꿇다, 시청률 폭락 (5) IceMan 04-30 3449
22886 [방송] 편곡자 하광훈 "가장 부끄러운 음악은 오버하는 것 (2) IceMan 05-31 3449
22885 프랑스 ‘르 몽드’ ‘르 휘가로’, 한류 집중 소… 굿잡스 06-10 3449
22884 [연예뉴스] 한성주 전 남친 크리스토포 수, “모든 진실을 공… (10) IceMan 01-16 3449
22883 [걸그룹] TOP아이돌 그룹 ‘소녀시대(少女時代)’ 新 사진집 … (3) stabber 09-12 3449
 <  6391  6392  6393  6394  6395  6396  6397  6398  6399  6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