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정우성에게 사과했다.
윤종신은 11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우성 씨. 그간 미안했었어요. 나도 무리순지 알면서 그만두기 힘든 착각의 늪. 하하. 어제 보니 역시 정우성. 여러모로 멋진 분이더군요.. 그간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는 멘션을 게재하며 정우성에게 사과했다.
윤종신이 정우성에게 사과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11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윤종신이 자신의 닮은꼴이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그냥 듣고 흘렸다. 윤종신씨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지 마세요"라고 위트있게 경고한 것. 방송을 접한 윤종신이 미안한 마음에 정우성에게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